아침에 그것도 아주 늦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찌뿌둥하다.

두드려 맞은 듯 쑤시고 결리다.

오늘 기체조도 가야하는데

어제 좀 먼곳에 갖다와서 그러나? 바느질 한다고 팔에 힘줘서 그러나?

이래서 초보자나 잘 못하는 사람은 티가 난다.

거 좀 꿰매었다고 팔과 어깨가 아프다니.

생각보다 펠트 흑백 모빌을 완성하려면 오래 걸릴 것같은 예감이 든다.

칼라 모빌과 베개도 만들어야 하는데

다음주에는 발도르프 매듭인형도 만들건데

이렇게 엄살이 심해서야

아무튼 열혈 엄마 되기는 다 틀린 것같다.

-이건 다른 이야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자와 여자의 관심사는 정말 틀리다.

나만해도 주로 책에 관해 정보를 꿰고 출판에만 눈을 부릅뜨던 내가 모든 관심을 가능한 접고 복이 생각만 하고 사는데 나만 그런 것같다.

나의 모든 출판 관련 블로그가 아기 관련 블로그로 바뀌고 있는데 나만 그런 것같아 좀 속상하다.

아기는 같이 키우는 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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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9-14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몸을 움츠리고 계시지는 않았는지요,날씨가 참좋아요,
나가서 맑은 공기마시고 산책을 하세요 그럼 기분이 조금 좋아질거예요,

하늘바람 2006-09-1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을 움추렸나요? 아 맑은 공기 정말 산책하고프네요

물만두 2006-09-14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엄쉬엄하세요.

치유 2006-09-1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열심히 하시는 듯 해요..

하늘바람 2006-09-1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제가 잘 못해서 그래요 사실 별거 한 것도 없는데 잘 못하니 버벅대고 그런거죠

책읽는나무 2006-09-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몇 개월인가요?
축하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말입니다. 죄송해요..ㅡ.ㅡ;;
님의 배부른 모습을 눈으로 읽으니 새삼 몇 년전의 일이 되어버린 것같은 생각이 들어요.나도 바로 올 삼월까지 배불러 있다가 애를 낳았는데 님의 배부른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예쁠 것같아 부러워지다니...ㅎㅎ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가의 모습, 그리고 바로 배부른 엄마의 모습, 엄마가 아기를 갓 낳아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
전 임신부들 임부복 입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헌데 바느질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 아니시옵니까? 것도 중독성이 강해서 매장에 가면 이것 저것 하고픈 것이 많아서 자꾸 하게 되어 팔,다리,어깨,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더이다. 저 민이 가졌을때는 십자수를 했었는데..이것 저것 벌여놓다가 도안 어려운 것은 결국 완성을 다 못하고 민이 낳고 한참후에 완성만 해놓았고, 둥이들 가져서는 십자수 너무 힘들어 뜨개질 시작했다가 어흑~ 가디건 하나 또 다 완성못하고 둥이들 낳았네요! 옷이 팔만 엄청 길어져 모양이 영 이상해서 실 다 풀어야 할 지경!
암튼..바느질이란 것이 이상하게 애 낳고나면 하기가 싫더라구요! 애 낳기전에 얼른 해버려야 하는데...암튼...그러다가 몸 많이 상합니다. 쉬엄쉬엄하세요.

맛난 것 많이 드시구요...태교 잘하세요..^^

하늘바람 2006-09-1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전 그리 안 예쁘답니다.
나무님 댁 둥이 너무 예뻐서 제가 가끔 사진 보고 웃는 답니다.
어찌나 예쁜지

그러게요 바느질 뜨게질 십자수 모두 중독성이 너무 강하네요,
흑백 모빌 만들려고 펠트 바느질 하다가 잠시 들어왔는데 힘들어서 그런지 오늘 기체조도 못갔네요.
아기 낳기 전까지 하고 싶고 해야할게 너무 많아 마음 만 바쁩니다.
둥이 보러 자주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