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태교음악을 들으며 명화 책을 읽었어요.

소리내서요.

복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렇게 혼자 읽은 것이 사실 처음입니다.

태담이라고 하지요

태담이 좋다는데 목도 아프고 허스크한 목소리 오히려 듣기 싫어할까 미루고 미루다 어제는 아기랑 함께 그림 감상 했네요

아무래도 피카소 본 영향이겠죠.

^^

시집보면 시 쓰고 프고

그림보면 그림 더 보고 프고

동화 보면 동화 쓰고 프고

따라쟁이 하늘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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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6-08-3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하고싶은 거 할 때 아기는 가장 행복할거예요.^^

전호인 2006-08-3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다 가지고 태어날 듯 합니다 ㅎㅎㅎ

하늘바람 2006-08-3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그럼 하고 픈 거 많이 해야겠네요. ㅎㅎㅎ 그럴까요? 전호인님

내이름은김삼순 2006-08-3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언니는 어떻게 태교했을까요?? 정작 조카들 태어나기전에 언니 모습은 별로 본 기억이 없어요,,그래도 언니가 가끔 집에 내려왔을 때 몇번씩 배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전 징그럽다며 도망을 가버리곤^^;;
따라쟁이 하늘바람님,,뱃속에 있는 아이도 님이 보고듣는 좋은 것들,,다 따라할꺼예요,,얼마나 이쁠까요,,?^^

하늘바람 2006-08-3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실 간절히 아기를 바라기 전에는 그다지 임산부의 모습을 부러워하거나 좋게 보지는 않았답니다. 배 나와서 어떻게 돌아다닐까라는 생각만 했죠. 그러넫 막상 간절히 아기를 원하고 생기니 그 마음이 달라지더군요.

진/우맘 2006-08-3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하고픈 거 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것만큼 좋은 태교가 어디있겠습니까!!!!! ^^

프레이야 2006-08-3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이가 음악과 함께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행복해했을 거에요^^

hnine 2006-08-3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맘을 편하고 행복하게 할수 있는 것은 뭐든지 곧 좋은 태교가 된답니다. 아이가지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 만땅이던 저, 지금 아이가 아토피가 심한 것도 다 저 때문이지 않은가 속상하답니다.
하늘바람님, 편안하세요.

하늘바람 2006-08-31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지금보다 더 행복해져야겠네요. 혜경님 ㅎㅎ 요즘 제 목소리가 말이 아니에요. 에이치나인님 아이를 가지려고 오래전에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2004년까지만다니고 프리로 일했으니 꽤 오래 회사를 안다녔네요. 회사다니며 책만드는 게 성취감이 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정말 만땅이라서 지금 생각하면 잘 했다 싶어요

모1 2006-08-31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음악인가요??

하늘바람 2006-08-3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태교음악 모음인데요 동요랑 자장가도 있고 클래식도 있고 섞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