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담뽀뽀님이 선물해 주신 책 중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란 책이 있다

머리 식힐겸 한편씩 읽고 있는데 정말 화내고 투정하는 이야기인데 우습고 재미나다.
이제 겨우 앞부분
<기내식을 먹는 방법>편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좁은 기내안에서 완두콩을 포크로 찍어먹으려 하다 안전벨트를 매야함의 안감함이란~
압권은 왜 기내식 먹기 편한 일등석에서는 나오는 기내식이 완두콩이 아니라 먹기 쉬운 러시아 캐비어를 얹은 토스트나 훈제 연어, 기름과 레몬 즙을 친 왕새우 같은 것을 대접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이다.
비행기 탈일이 많지 않았던 내게도 볼로냐 도서전을 가며 탔던 기내안에서 기내식을 먹은 기억이 떠올라 웃음이 나온다.
한편식 읽어내려가면 웃음과 비판이 동시에 생길 것 같다.
특히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은 압권이다
다시 한번 담뽀뽀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