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기 전날 들뜨는사람이었나 나는?
내일 이사다
아니 지금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니 날 밝고 아침이 되면 바로 이사가 시작이다.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신경이 쓰이는지
잠이 안 온다.
걱정은 요즘 내 몸상태다.
도통 뭘 못먹는데다 배는 왜 그리 자주 고프고 현기증에
잠시 슈퍼에만 갔다와도 식은 땀이 줄줄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가게 되어서
걱정이 태산이다.
아무리 신경을 안 쓰려한다지만
이렇게 잠까지 안오고 종일 누워만 지내던 시간 속에 거의 꼬박 서서 버텨야 하니 벌서 부터 걱정이 몰려온다.
별일없이 무리없이 이사가 끝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