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이가 한살 두살 먹다보니 웬만한 또래를 만나면 다 나보다 어리기 일쑤다.
알라딘 동안 클럽여러분 빼고^^
그런데 얼마전 반말로 욕하며 마구 들이댔던 윗집남자.
사실 나이가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선거하러 갔다가 우연히 확인.
옆지기는 젖혀놓고서라도 일단 나보다 나이가 어렸다.
어이가 없다.
그럴 줄 알았으면 더 혼내주는건데.
하하 아직 내가 덜 혼났나 보다. 그 일이후 얼마나 심장이 며칠 쿵쿵 거렸는데
내버려 두어야지 뭐 별수 있나.
괜히 나만 피곤하다.
우리가 너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게 탈이다.
거기에 대한 피해가 많은 편.
50대 정도 대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유리하게 말하려면 일단 우리를 자식뻘이라며 어린사람들이 그런다.
아무리 그래도 자식뻘은 아니지.
그나저나 윗집 남자 부인도 나이들어 보이던데 연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