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님이 페이퍼에서 본 민들레 나물이 계속 먹고 팠는데

드디어 민들레 나물을 하게 되었다.

맛은 썼지만 입맛이 살아 나는데 효과가 있는 듯 했다.

레시피는 그냥 무지 쉽다.

그냥 초고장(마늘, 설탕, 참기름 한방울, 매실 액기스, 깨소금)

에 팍팍 묻혔다

그게 다다.

그런데 맛이 새콤 달콤 씁쓰름.

별미 중 별미다.

진주님 좋은 음식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참 매실 액기스는 처음에는 잘 마시게 디지만 나중에는 그냥 냉장고에 처박아 두게 되는데 요즘 나는 그걸 식초 대신 이용한다.

새콤하면서도 매실향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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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25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유채나물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물만두 2006-04-2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점심시간에~~~~~~~

하늘바람 2006-04-25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채나물? 흑 그건 또 어찌 구해야 합니까

진주 2006-04-25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생으로 무쳤군요. 고수이십니닷 ㅎㅎ
설 사람들은 가락동가서 제주산 유채나물도 구한다고 하지만, 꼭 제주산 유채아니라도 우리가 흔히 '산동초','동초','봄동', 경상도에선 '시나나빠'라고 하는 거 구해 드세요. 그놈이 그놈.^^

하늘바람 2006-04-25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동이 유채예요?

치유 2006-04-25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대단 하셔라..참 부지런도 하시네요..
아..식초 대용으로도 사용하는군요..참 배울게 끝도 없네..죽을때 까지 배운다더니..꼭 맞는 말인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6-04-25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부지런은요. 저 무지 게을러요.

실비 2006-04-2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들레나물이라. 아직 먹어보질 못한거 같아요.^^
엄마한테 해줄수 있으면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요즘 엄마 몸도 안좋아서 말하는것도 미안하긴 해요.ㅠ

하늘바람 2006-04-26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실비님이 해보셔요 저 요리 잘 못한느데 무지 쉬워요 그냥 초고추장에 묻히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