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할 때는 일한다고 못가다가

오늘은 그냥 가버리자 하고 여의도로 갔습니다.

벚꽃 정말 많이 폈더라고요.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그림그리시는 할아버지도 한참 보고요



발랄한 포즈도 취해봤는데 영 나이를 못 속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당산역 방면으로 오는데

그 쪽 길이 무척 좋았어요.

혹시 선유도 공원이가 싶기도 하지만 확실치는 않고요.



이런 풍경 참 좋아해요. 나무와 사람이 강에 다 비추고, 하늘위로는 지하철이 바쁘게 지나가네요.

강을 바닷가 처럼 꾸며놓았더군요

 

ㅠㅠ

오리도 둥둥 색깔 다른 세 마리가 떠다니고요



나무아래서도 분위기 잡으며 찰칵

오랜만에 바람을 쐬서 신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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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얼굴 너무 크게 나온걸 올려버렸네요. 럴수럴수

하늘바람 2006-04-1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한태주의 자전거 여행하고 새소리, 하늘연못을 들으며 다녔는데 너무 좋았어요.

혹시 한태주의 오카리나 연주 음악 듣고 싶으신분 제게 살짝 메일 남겨주셔요.

위의 세 음악은 보내드릴게요.

Mephistopheles 2006-04-1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염장성 페이퍼였어요...으윽..
그래서 나들이 하시니까 좋죠..??

hnine 2006-04-1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하늘바람님 모습을 실컷 볼수 있네요~ 누가 찍어주셨나요...행복해보이세요.

하늘바람 2006-04-1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메피스토님 저 왕따인줄 알았어요 아무도 리플을 안달아주어서ㅠㅠ

하늘바람 2006-04-1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다행이네요. 행복해 보인다니 ^^ 그나저나 조만간 저 커다라 얼굴 내려야 겠어요 왕창피 가뜩이나 마태님이 미녀 어쩌고 저쩌구하시면서 얼토당토한 말씀하셨는데 그게 만천하에 드러나서 이제 얼굴 못들고 다니겠죠ㅠㅠ

이매지 2006-04-1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마. 늘씬하시구만유!! 꽃보다 고우십니다 ^^

하늘바람 2006-04-1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왜그러셔요. 이매지님 흑

하늘바람 2006-04-1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우린 절대 만날 수 없겠어요ㅠㅠ

아영엄마 2006-04-15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 저런 포즈가 가능하신 나이시구먼요~ ^^

울보 2006-04-15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세요,
어쩜 저리 날씬하신지,,
우리 옆지기 요즘 저만 보면 살어쩔거냐구 물어요,

하늘바람 2006-04-16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왜그러셔요. 저 아영엄마님 사진 보았잖아요 그 누구보다 청순가련에 날씬하고 20대 중반같으시던데요. 울보님 흑 울보님도 만날 수가 없겠어요. ㅠㅠ 저도 요즘 돼지로 불립니다

마태우스 2006-04-15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빈말이 아니라 정말 예쁘십니다. 님이 미녀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미녀란 말입니까...

하늘바람 2006-04-1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헉 왜그러셔요. ㅠㅠ 그러다 정말 밉고 기고만장해질지 몰라요. 그땐 책임지셔요.^^그나저나 마태님곷구경하셨나요? 전 오늘도 했답니다. 오늘도 여의도를 가게 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