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좋다고 혼자 셀카질인지
지난 수요일 간만에 치장하고 나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사실
이일과 관련해 내일 또 나가는데
내게 그리 기쁜일도 기쁘지 않은일도 아니다.
내가 해오던 일도 아니고 아니어서
안한다 하고 싶은 맘도 있다.
허나 여러 상황이 내가 내일 한번더 가보게 만들고
일이 잘되면 매일 나가게 될수도 있다.
얼마전 다시 일을 해보려 수정해 본 이력서를 이리 쓸 줄이야.
나는 내가 말하는건 그렇지만
어찌보면 고급인력이고 어찌보면 하등 할줄아는게 없기도 하다.
엑설도 잘 못 하니.
여러 마음이 섞인다.
그냥 신경 안쓰고 다니고 픈 마음과 다시 내 하던 일을 하고 픈 마음과 아주 여러가지 마음들.
암튼 편히 살 운명은 나랑 거리가 먼가보다.~~
이래저래 잠이 안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