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입학한 딸 매니저 노릇에 병날지경이에요
아홉시즘 일어나던 저 (둘째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자거든요.)7시 기상
딸깨워 밥 먹이고 옷챙기고 아들깨워 옷 입히고학교 델다 주고
다시 12시 되기 전에 데리러 갔다가 집에서 한시간에서 한시길 반 쉬다 ( 물론 전 못쉬어요 )
방과후 데려다 주고 기다렸다가 피아노 데려다 주고
다시 기다렸다가 집에 델고와서 저녁하고 어쩌고 하면
원고 쓸 시간은 커녕세수할 틈도 없을 지경이네요
아 넘 힘들다.
한달 동안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맘이 흔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