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 이십일쯤 끝난 일의 여파가 여직 갔다
그림책 원고 4개가 다해놓고 캔슬나면서
멘붕이 왔다
잠안자고 애 돌보며 초인적 힘을 내서 한 일이~
그럴수도 있다지만
어떻게
한번도 그런적 없는 데 어떻게 하며 시간을 보내다 명절이 왔고
시댁에 내려가 여직 있다가 어제 올라왔다
정신없이 보낸 시간들
태은이도 오랫동안 사촌언니들이랑 놀아서 적응이 안되는듯하다
헤어짐을 슬퍼하며 너무 운다
태은이에게 더 신경써야지
이제 다른 원고를 써야할 시간'
이제 정신좀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