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부터 깨어 어느 덧 아침 8시 반이 되었다.

어제 쓰다만 원고 를 쓰다가 배고파 깬 동희 젖을 주고 나니 다섯시 반

오늘 성수동에 출판사 미팅이 있어

서둘러 기획안을 작성했다.

머리 속에 있어 서로 생각을 나누는 자리지만 적다보니 훨씬더 구체화 되어서 계획이 기획이 더 치밀해 졌다할까

기획안을 메일로 보내고 나니 7시

다시 쓰다만 원고를 보고 있다.

뒷부분이 잘 안풀려서 전전 긍긍 중인데 어느 새 8시 반 조금있으면 태은이를 깨워야 할 시간.

태은이 보내고 이 원고 마무리해서 보내고 미팅 나갈 준비까지 하려면

정신없이 하루가 휙휙 가겠구나.

이렇게 올 한해는 무지 바쁘게 갈 것같다.

오늘 내가 기획대로 라면 타이트하게 흘러갈 테니.

아자아자 화이팅

시간이 없으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시간이 많았고

얼마나 그 많은 시간을 허무하게 낭비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2013-01-08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면서 아름다운 하루 누리셔요
이제부터 잘 하면 되지요

하늘바람 2013-01-10 08:41   좋아요 0 | URL
네 함께 살기님~
감사합니다

꿈꾸는섬 2013-01-08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4시부터 바쁜 하루 보내고 계시겠어요. 타이트하게 바쁜 하루 보내고나면 뿌듯할것 같아요.

하늘바람 2013-01-10 08:41   좋아요 0 | URL
할일을 다 끝내야 뿌듯한데 아직 남아서 전전 긍긍이랍니다

순오기 2013-01-0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돌보랴 책 작업하랴~ 바쁘시네요.
바쁠때일수록 건강도 잘 돌보셔야 합니다~ 해피새해!^^

하늘바람 2013-01-10 08:41   좋아요 0 | URL
오기 언니가 더 바쁘시잖아요 언제나 멋진
올핸 건강 함께 챙겨요

울보 2013-01-09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열심히사시는. 님에게 박수를. 그리고 화이팅을 보냅니다

하늘바람 2013-01-10 08:41   좋아요 0 | URL
열심히 살긴 하나 올핸 그만큼 보여지는 게 있길 바랍니다.
울보님도 화이팅

북극곰 2013-01-0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집니다.
오늘 새벽, 3시에 깼다가 하늘바람님 생각이 나서 자지않고, 5시까지 책좀 보다가 스스로 뿌듯해하며 다시 잠을 청했어요. 그만 일어나도 됐으련만. 저는 9시부터 자니까요. ㅋㅎ

마감이라는게 뒷통수가 당기는 단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긴장하게도 해주니 삶이 또 탱글탱글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하늘바람 2013-01-10 08:40   좋아요 0 | URL
헉 님이 더 멋지십니다.
전 어쩔 수 없이 그런 건데 너무 졸리어요.
어제도 ~
그런데 무슨 책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