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에너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힘이 없다
나를 지키기도 힘들만큼 에너지가 소진되었다
누구와 싸울 힘도 없고
이곳을 떠나면 다른 곳에 갈수도 없을 만큼 지치고 무섭고 힘들다.
버티고 있지만
자존심 상하고
마음 아프고
이런 날이 지나가겠지 싶으면서도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