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치고 낙서하는 줄 알았는데 심오한 글씨를 쓰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혹시 LOVE?
아직 글씨 쓰는 걸 가르쳐 주지는 않았는데 읽을 줄 알다보니 쓰고도 싶나 보다.
이참에 지난번 말한 태은이의 그림
같은 그림인데 먼저 위에 그림에서 태은이를 찾아보세요.
답은 바로 아래,
자기는 산속에서 숨바꼭질 하던~
나는 여기 숨었어 이 한마디에
어머나 너무 소심하구나로 시작해 엄청난 우려를 했었던
하지만 아이는 구름도 보고 산도 보고 세상을 넓게 본다 생각하며 긍정적 마무리를 하였죠.
하지만 아무래도 미술치료 책을 좀 찾아봐야할것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