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 빠져 소설을 등한시 한지 몇년은 된 것같다.
한때는 문학상을 탄 소설을 섭렵하고 창비나 다른 문예지에 나온 단편들가지 구해 읽고
신인작가 작품을 꿰고 산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책이 괜찮은지도 몰랐다
나를 너무 버렸던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한 쪽 길만 서성였나
그래서 보니 보고픈 책들이 산더미다.
작가도 작가지만 표지와 제목이 맘에 든다
이 책도 참 읽고 픈 책. 제목이 끌린다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안 읽었으면 어쩌랴 했다는
요즘 문학 동네 책들 탐난다
알라디너들의 서재에 자주 등장하는 이책 나도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