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눈이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나가지 않고 오늘은 오랫만에 옥상 나들이를 했지요. 

옥상을 가도 밖이기 때문에 옷 단단이 입고요. 

알라딘 지인님이 선물해 주신 장화를 신고서 아무도 안밟은 눈을 밟고 던지고 작은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작은 나무 가지로 눈위에 그림도 그리고 온통 발자국을 찍으며 걸어다니느라 추위도 잊은 듯했어요.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춥다고 들어가자고 하는데도 자꾸 싫다고 해서 한참 밖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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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9-01-1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아 안녕! 키티 장갑 너무 귀엽다^^

하늘바람 2009-01-1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반가워요. 올해는 자주 만나요

프레이야 2009-01-1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아 너무 신나고 좋았겠다. 눈처럼 맑고 예쁘구나^^

울보 2009-01-17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자랐어요
눈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을까요
류도 체능단에 다녀와서 신나게 뛰어놀았는데,,

하양물감 2009-01-1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제대로 눈구경하네요. 부산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이지요...

하늘바람 2009-01-19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감사해요.
울보님 아이들이 좋할만했죠
하양물감님 부산은 눈이 잘 안온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