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설님이 봄이 옷을 물려주셨어요.

어찌나 이쁘고 좋은지

아유 오늘 제 옷이 막 생긴 기분이었답니다.



특히 보라색 원피스는 봄이 입었던 모습이 눈에 생생해요. 옷을 물려입는 것은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것같아서 참 좋습니다.

 전 어릴때 친척언니도 친언니도 없어서 옷을 못 물려입었거든요. 태은이는 친척언니가 거의 중학생뻘이라 더 그렇고요, 그래서 태은이도 옷을 못 물려입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알라딘 언니가 있어 참 좋아요

 

알라딘에 꽃임이네 님과 미설님께서 꽃임이옷이랑 봄이 옷을 물려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실 어제 아울렛갔다가 이쁜 옷들 보고는 그냉 침만 삼키고 왔지요.

요즘 이래저래 좀 그래서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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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4-2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이 이뻤던 모습을 태은이한테서도 찾을수 있겠네요 ^^
태은이한테 보라색 원피스 입히고 꼭 사진 찍어주세요~ :)

2008-04-24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04-24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분들이 있어서 하늘바람님은 좋겠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 옷이 너무 비싸서 참 사주기 힘들잖아요.
이쁜옷이 많이 생겨서 태은이는 좋겠네요.
요즘은 원단이 좋아서 그런지 옷 한 벌 사면 3명, 4명은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이쁘게 입히세요.

세실 2008-04-24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요. 참 흐뭇한 풍경입니다.
전 아이들 작아진 옷 성당 아이들 챙겨주고 있어요. 헤헤~~~

2008-04-24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04-2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감사해요

뽀송이 2008-04-2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예뻐지는 태은이에게 고마운 선물 보내주신 님들의 마음도 예뻐요.^^
태은이가 이제는 아주 잘 걸어다니지요? 대견해요.^^

가시장미 2008-04-2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 예뻐요! 정말 태은이가 점점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
이웃 간에 주고 받는 정의 아름다움을 태은이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

하늘바람 2008-04-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잘 걸어다니고요 엊그제 삑삑이 신발 사주었는데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가시장미님 감사해요 크면 저도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