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태은이 91일째 되는 날이다.
태은이 친구 수민이는 백일 준비로 바쁘단다.
현수막을 주문하고 천사날개와 드레스도.
에궁.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오늘 칼라 나비 하나 천장에 달아주었을 뿐,
그래서 너무 커서 나중에 입히려고 넣어둔 드레스를 입히고 찰칵
하지만 태은이는 무지 귀찮아 했다.
태은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