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태은이의 별명이 있었는데 바로 떼쟁이 삼총사였다.

산후조리원 아기들 중 떼쟁이 3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태은이.

떼쓰고 울때마다 조리원선생님이 흔들침대를 태우셨던 것같은데 아기 잘 있나 가보면 없어서 찾아보면 아래서 흔들침대를 타고 조아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대여한 흔들침대.

그런데 이럴 수가

산후조리원에서는 그렇게 좋아했다는 흔들침대를 태은이는 잘 타지 않는다

길게 타 봐야 10분도 채 안되는 시간.

그나마 타 주는 것이 고마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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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1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조카도 전동 흔들 침대 사주었는데 안 좋아하더라구요. 흑흑...

바람돌이 2007-03-1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애들은 아예 없었으니 모르겠고.... 아이들마다 다르더라구요. 좋아하는 애도 있고 아닌애들도 있고.... ^^

하늘바람 2007-03-1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노아님 그래서 저런 흔들침대는 일단 대여해 보고 좋아하면 게속 대여를 연장하든지 아니면 그때 사든지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조금 속상하시겠어요
바람돌이님 없어도 되는데 하도 누어있지 않으려 해서 제가 손과 팔이 너무 아파서 들여놓은건데 요즘은 잘 누워있는 편이에요

소나무집 2007-03-1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들 침대 너무 많이 타면 안 좋다는 걸 태은이가 알고 있나 봅니다.

행복희망꿈 2007-03-1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흔들 침대에 누워있는 기간은 정말 길지 않아요.
그리고, 6개월이 지나면 절대 타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홍수맘 2007-03-12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들침대라... 저희 홍/수 둘다 애기구덕(쇠로 엮어 만든 것으로 제주에서는 아직도 쓰고 있는 집들이 있을거예요. 워낙 단단해서리...)으로 컸었는데 친구들이 놀러와 제가 구덕을 흔드는 강도에 다들 놀라워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

하늘바람 2007-03-12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네 그래서 사실 망설였는데 너무 손목과 손가락이 아파서 하는 수 없이. 행복희망꿈님 벌써 안타려고 하네요. 애기구덕이요? 신기하네요. 궁금도해요

미설 2007-03-12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저게 두달이 못갑니다. 정말 십분 정도 있으면 잘 있는거구요. 저도 샀다가 거의 못썼습니다. 애들이 좀만 커도 저런 기계적인 건 안좋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잠깐동안 없으면 힘들기도 하지요. 애들 용품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