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해적오리 > 자랑질 1... S님, ㄴ님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오늘 화들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 부서 모직원이 저한테 온 카드를 들고 오면서 큰 소리로

 "날나리난쟁이해적이에요?"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박 또박 큰소리로 물어오니 순간 이젠 서재질 쫑인가 하는 공포감이 들이쳤지만, 그렇다고 저의 서재질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하.. 다만 우편물 수령지를 바꿔야겠다는 생각만 했지요..

오늘 저에게 도착한 두 장의 카드..쨔잔..



 santaclausly 님께서 보내주신 카드입니당.

우편물이 무지 붑비는 기간이라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카드받는 기쁨이 길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평소 님의 이미지(?) 보다 엄청 귀여운 이미지의 카드가 말하기를

" 메리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봐, 깜짝 놀랄 선물이 가득할테니" 라고 했는데 정말 카드를 열고 보니



티켓이 선물더미와 함께 배달되었네요..

가서 잘 보고 오겠습니다. ^^

산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날개님께서 보내주신 카드..

색감이랑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몇번씩 쳐다보았습니다. 그림책의 한 컷 같더군요.

흐흐..오늘 님께 연하장 쓸려고 하고 있었는데 역시 님께서 먼저 보내셨습니다. ^^

날개님, 감사합니다.

 

우편물이 조금 지체되더라도 기쁨의 기간이 연장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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