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는 나날들이라 큰 기대 없이 펼쳤는데...좋은데?폭풍의 언덕과 술라, 그리고 루슈디의 신작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무거운 설화와 인연들. 아직 60쪽 만 읽었는데 인물들이 하나같이 클래식하다..참, 분노의 포도도 읽어야하는데...
마스다 미리의 다른 책들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제목으로 ˝어른스러운 초등학생˝ 인줄 알았는데, 그냥 어른인 내가 기억하는 초등학생 나의 이야기가 그림책 소개와 함께 소소하게 나온다. 좋다.무민으로 기억했던 그림책이 ˝바바빠빠˝라는 걸 알았다...삼십 년 이상 지나서...
유아원 교사로 일하는 수짱.급식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강제로 밥 먹이려 들지않아 좋다.
잘 버티고 있었는데도쿠리와 술잔에 무너졌어요뭐 이번 뿐이겠어요
해설 연보 포함 천 페이지 넘음....사긴 진작에 샀지만 아직 읽지 않았어요. 어디 이 책 뿐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