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는 나날들이라 큰 기대 없이 펼쳤는데...좋은데?

폭풍의 언덕과 술라, 그리고 루슈디의 신작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무거운 설화와 인연들.
아직 60쪽 만 읽었는데 인물들이 하나같이 클래식하다..

참, 분노의 포도도 읽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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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다른 책들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제목으로 ˝어른스러운 초등학생˝ 인줄 알았는데, 그냥 어른인 내가 기억하는 초등학생 나의 이야기가 그림책 소개와 함께 소소하게 나온다. 좋다.

무민으로 기억했던 그림책이 ˝바바빠빠˝라는 걸 알았다...삼십 년 이상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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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11-10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무민이랑 바바빠빠가 닮아 보이네요?ㅋㅋㅋ

유부만두 2016-11-10 23:16   좋아요 0 | URL
정말 그렇죠?! 무민이 귀가 달렸던가 한참 생각했는데 바바빠빠 였어요;;;
 

유아원 교사로 일하는 수짱.
급식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강제로 밥 먹이려 들지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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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쥐의 독서일기 2016-10-3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짱 시리즈 참 좋죠- 강요하지 않는 배려의 힘이 느껴져서 맘이 편해져요^^

유부만두 2016-10-31 07:44   좋아요 0 | URL
네. 배려하는 마음이죠. 소심하다 할 정도로... 하지만 그래서 위로가 되나봐요.
 

잘 버티고 있었는데
도쿠리와 술잔에 무너졌어요

뭐 이번 뿐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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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6-10-31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도쿠리와 술잔이 사은품??? 넘 갖고싶잖아!

유부만두 2016-10-31 07:41   좋아요 0 | URL
그쵸? 그래서 낚였어요...;;;
 

해설 연보 포함 천 페이지 넘음....
사긴 진작에 샀지만 아직 읽지 않았어요.
어디 이 책 뿐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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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10-27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읽고싶어요 체크하고 페이지수 보니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16-10-30 11:48   좋아요 0 | URL
그쵸. 위대한 유산 읽고 바로 샀는데 엄두가 안나서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책읽는나무 2016-10-2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사진 보고 부럽다!!했고,
글 읽고 조금 웃었어요

어디 이 책 뿐이겠어요~~~ㅋㅋ
공감가는 말!!!
천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보면서 왜 전 베고 자고 싶단 생각을??
베고 한숨 자고 나면 책속 글들이 휘리릭 내 머릿속으로 순간 이동을 하면 좋겠단 생각도 합니다ㅋㅋ

유부만두 2016-10-30 11:49   좋아요 0 | URL
맞아요! ㅎㅎ
그런 요술 책베개가 도라에몽에 나왔던 기억도 나네요.

붉은돼지 2016-10-2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견물하니 생심이라....
아아...안심도 아니요, 등심도 아니요 ....생심이라니....

세상은 혼세나 돼지는 생심이라...말이 되는 소린지...ㅋ

유부만두 2016-10-30 11:51   좋아요 0 | URL
생심! 은 생등심 인가요?! ^^
돼지님의 언어유희는 언제나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