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00. 인 마이 백 (148인의 가방 주인)

멋진 사진과 책 설명에 혹해서 읽었는데,  148명의 가방 속 아이템들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중반부에 들어서면서부터 지겨워졌다. 생각보다 가방 속에 책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실망이다.

내 가방 속엔 늘 책 두 권, 휴지, 핸드크림, 핸드폰, 이어폰, 수첩 (도서관 위시 리스트), 메모지, 펜 두자루, 그리고 사탕 두어개와 밴드에이드가 들어있다. 나도 비슷하다. 재미 없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이 2015-02-03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도 있네요_ 음 이런 건 릴레이로 해야 재밌을 거 같아요 :)

유부만두 2015-02-04 09:12   좋아요 0 | URL
초반엔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거기인 가방을 백마흔...몇 개를 보자니 지겨웠어요;;;;

보물선 2015-02-0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0권이 목표예요?

유부만두 2015-02-04 09:13   좋아요 0 | URL
큰애가 올해 수능을 봐요. 그냥 그 때까지 나도 읽어보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권, 보다는 편, 개념으로 가려구요. 어린이 책도 보고,... 그런데 벌써 60편 정도 밀린 것 같아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