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광클을 한다고 했지만 대기번호 만번대 넘어가서 결국 집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 떨려. 특히 3차전의 난리 부르스 9회초/말 역전 3점 홈런이 계획된 쇼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떨려. 1회부터 에러 하고 있어. 도루는 왜 하고요? 















티켓팅에 실패하고 나서 최훈의 야구 만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기대보다 재미가 없고 폭력(선후배 사이)이 난무해서 3권까지 보고 말았다. 야구 만화의 정석이라는 <다이아몬드 에이스>나 <H2>는 너무 옛날거라 볼 생각이 나질 않는다. 만화 원작인 일드 <드래프트 킹>을 재미있게 봤는데 짧아서 좀 아쉽기도 했다. 우리나라 드라마 <스토브 리그> 생각도 났는데 이거 시즌2 안 만드나요. 우연이겠지만 <드래프트 킹> 주인공 무요 츠요시의 연인 쿠로키 하루가 나오는 야구 드라마가 시작한다고 해서 그것도 궁금하고. 




<하극상 야구 소년>

영상 끝의 대사. "승부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몰라"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3-11-1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차전으로 끝날 것인가…..!!!

유부만두 2023-11-13 20:13   좋아요 0 | URL
끝내야죠. 아우 식구들 야구 보느라 법석이고 시끄러요 ㅋㅋㅋ 근데 또 에러 대잔치

건수하 2023-11-13 22:55   좋아요 1 | URL
축하드립니다 ^^

책읽는나무 2023-11-13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리가 났군요.
만두 님 때문에 저도 괜히 응원하게 되네요.^^
난 노떼였는데...ㅋㅋ

유부만두 2023-11-13 21:13   좋아요 0 | URL
노떼랑 기아랑 엘롯기 트리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