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어당은 허차서의 『다소茶疏』를 인용하며 「차와 친구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차 마시기에 좋은 때를 다음과 같이 읊었다.

[중략]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에

한적한 산속의 조용한 절에 있을 때

….”

찻물을 준비할 때가 오고 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2-02-21 1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밍 순!!!! ㅋㅋㅋㅋㅋㅋㅋㅋ D-8

유부만두 2022-02-21 11:54   좋아요 1 | URL
애들 학교 못 보내면
조용한 절을 찾아야만 합니다.

mini74 2022-02-21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장 가까운 절이 1시간 30분 거리라고 나오네요 ㅎㅎ

유부만두 2022-02-22 19:03   좋아요 1 | URL
한적한 산 찾기가 어렵죠? 전 근처에 30분 만에 갈 수 있는 절이 있긴 하지만 그 절은 너무 북적대는 곳이라 차 마시는 고요함은 가지기 어려울 듯 해요.
그저 3월 2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syche 2022-02-21 14: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다 가고 노친네 둘이서만 살고 있습니다. 남들은 허전하지 않냐고 하는데 조용하고 좋기만 하네. ㅎㅎㅎㅎ 유부만두도 언젠가 이 날이 올 거야.

유부만두 2022-02-22 19:04   좋아요 2 | URL
언니야!!! 언니랑 K박사님 두 분이 무슨 노친네야?!!!!
하지만 언니네는 루이도 있으니까 반칙임.

늦둥이 챙기기가 이리 힘에 부치는 일이라는 거 ... 너무 늦게 깨닫고 허덕거리고 있어요.

psyche 2022-02-23 03:08   좋아요 1 | URL
나 노친네 아냐? 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루이가 진짜 노친네네.
늦동이 언제 크나 했는데 그래도 지나고 나니 금새였던 거 같아. 근데 한국은 대학을 가도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 같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