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음, 이상원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나‘와 레베카의 현실과 현재는 상상과 과거와 뒤섞이고 푸른 수염, 제인 에어, 프루스트 까지 가세한다. 평범한 전반부를 견디면 폭주하는 후반부에 독서의 쾌감이 기다린다. 이 재미있는 걸 왜 묵혀놓았지, 과거의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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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07-19 0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더해서 세라 워터스 <리틀 스트레인저>도 생각났다. 연상작용으로 보관함에 콜린스 <흰 옷 입는 여인>을 담았다.

psyche 2021-07-29 13:42   좋아요 1 | URL
리틀 스트레인저 재미있어?

유부만두 2021-08-02 07:30   좋아요 0 | URL
긴장감 조성과 인물 묘사는 멋졌어요. 그런데 결말이 .... 일종의 열린 결말이라 , 이 서스펜스는 어쩔거냐고 저자에게 따지고 싶은...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레베카>가 일뜽이에요.

2021-07-19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19 16: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1-07-19 09: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더운 여름에 폭주하며 읽으려고 아껴두신 거 ㅋ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07-19 16:44   좋아요 1 | URL
그런가봐요! 덥고 찜찜한 이런 날씨와 어울리는 소설이네요.

Falstaff 2021-07-19 10: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막판에 뒤통수 한 방 얻어터지고 속이 후련해지는 사이코 적 만족감을 느끼는 게 <레베카>를 읽는 즐거움입니다! 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07-19 16:45   좋아요 1 | URL
레베카 정말 정 안가는 인물이다 싶었다가 마지막 한 방에 백점 만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