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를 뽑혔다.
씌운 이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발치하고 임플란트 해야 한단다 .
세상에서 가장 싫은 일이 치과진료인데 발치에다 임플란트까지...
노안이 올 때도 참 서럽더니 영구치와의 이별은 더 서럽다. 게다가 두렵기까지하다. 임플란트 엄청 아프다던데... 에궁!
두시간 거즈 물고 있으려니 힘들다.
피가 계속 나면 또 2시간 물고 있으란다.
제발 멈추길 바랄뿐 .
배도 고프고...
오복 중의 하나는 없나보다.
이가 부실해서 평생 고생이다.
앞으론 계속 이 지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