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사람도 이불만 찾게되고 우리 냥이도 이불에서만 지내려고 한다. 찾아보니 냥이는 스스로 체온조절이 안돼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고 한다.

오늘 새벽에도 냉큼 이불 속으로 들어온 온이 .어제 기사를 보니 반려동물과 동침하는 경우가 더 건강에 좋다고 한다. 온이는 10여분 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곤 해서 동침이라 할순 없지만 옆에서 고릉거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지금도 내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 이불에 파묻혀 단잠을 잔다. 자세가 어정쩡해 왼쪽다리가 저린다. 으윽!!! (사진은 며칠 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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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이도 이제 많이 컸네요. 박스 좋아하던 어린 시절만 생각나는데, 그사이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나봐요.
수퍼남매맘님도, 오늘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수퍼남매맘 2016-01-13 21:10   좋아요 1 | URL
이제 성묘죠. 지금도 박스 좋아한답니다.
서니데이 님도 건강하세요.

울보 2016-01-12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별이는 류침대에서 함께 자요, 언제나 류 발밑에서 침대 위에 올라거 아주 폭신폭신하게 이상하게 잠을 자려면 꼭 류옆으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낮에는 거실에 전기 장판을 켜 놓으니 그 위에서 놀아요. 그래서 장판위에 별이만의 이불을 만들어 놓았답니다,ㅎㅎㅎ류가 가끔 별이 보고 너는 좋겠다를 노래불러요,,ㅎㅎㅎ

수퍼남매맘 2016-01-13 21:11   좋아요 0 | URL
완전 개냥이네요. 이름이 별이군요.
우리 온이도 그렇게 애교 많으면 지금보다 더 사랑받을 텐데....
물도 좋아한다니 독특한 냥이네요.

2016-01-13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3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