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교내 체육관에서 알뜰시장을 개최하였다. 지난 학교에는 없었던 행사였다.
1-2학년이 먼저 구매하는 행운을 얻어 제일 먼저 체육관으로 향하였다.
가 보니 생각보다 물건이 별로 없었다. 41학급 치고는 물건이 많지 않은 편이었다.
리본 커팅식을 하고, 드디어 물건을 사러 아이들이 떠났다.
대부분 놀잇감 앞에서 물건을 사느라 난리가 났다.
책 코너에는 아이들 손님이 거의 없어서 한 번 가봤더니
괜찮은 그림책들이 눈에 여럿 띄었다.
한 권에 200원인데 어른은 100원 더 받는다고 한다.
알뜰시장에서 구매해 온 책 중에서 교과서에는 나오는데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책
<만복이는 풀잎이다>도 구해서 진짜 대박이다.
알뜰시장에서 구매한 책들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