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장애>관련 그림책들을 함께 살펴 보기로 하였다. 각각의 선생님들이 찾아오신 보물 같은 책들을 소개하자면...
나 포함 네 분의 선생님이 모이셨지만 그래도 모인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일인지...
세 명만 있어도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출장을 가시면서도 책을 전해 주고 가시는 분도 계셨고,
반 아이들에게 읽어주시려고 자비로 책을 사시는 분도 생기셨고,
이제 5월부터 아침독서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으신 분도 생기셨다.
이렇게 서서히 물들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에는 2주 후에 모임을 하는 관계로 지난 번 여희숙 선생님이 강추하셨던 그 책
을 읽고 서로의 보물들을 나누기로 하였다.
이참에 나도 이 책을 정독해야겠다.
각각의 선생님들이 어떤 부분에 밑줄을 그어 오실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