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님이 기억 못 하는 것 같아서.
이번 한국 여행에서 오공주를 만났을 때(프야님은 스페인 가고 없어서 안타깝;ㅠㅠ)
세실님이 하고 나온 귀여운 진주 댕글댕글 달린 팔찌를 보고
모처럼 아이들이 들으면 안 되는 대화(부부싸움?ㅎ)를 나누려고 스타벅스에 왔는데(칼로 물을 베는 것이 될지,,,에헴) 테이블이 없다!!! 의자는 두 개가 남아 있는데!! @@약간 이기적일 것 같은 사람 셋이서 테이블 두 개를 합쳐서 사용하고 있다는. 좀 어처구니 없는 자리지만 그나마 의자가 있다는 게 어딤!! T.T이 의자라도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중. ㅋ
사진찍고 하면서 조심성이 없었는지 오른쪽 검지 손톱이 부러졌다!!! 간만에 길러보려 했더니만~~~~ㅠㅠ
방금 남편이 하노이를 날씨에 추가 했는데 내가 출장 가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얘기해 줘서 봤더니 금요일엔 번개까지!!!!! 아무리 비에 굶주렸다지만, 첫 출장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니!!!ㅠㅠ 더구나 하노이에서 입을 반바지도 샀는데~~~망했다!!!ㅠㅠ그런데 한국은 또 해가 지면 영하라니!!!! 도대체 짐을 어떻게 싸가지고 가야 하나????
해든이 심각할 때와 같은지!! 아침부터(주말 아침은 좀 느긋하게 일어나고 싶다규~~~~~ㅠㅠ) 일어나자마자 우리 침대로 쏙 들어와서 꼼지락 거리더니 어느새 거실에 나가서 뚝딱 레고로 비행기같은 물체를 만들어왔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디테일이 괜찮은 걸!!! 첨가한 책을 해든이가 본다는 건 아니고 북플용 태그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