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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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6-01-04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로키^^
정말 공감되는 경고네요. ㅎㅎ

라로 2016-01-05 16:14   좋아요 0 | URL
저도요!! 저도 로키 좋아요~~~>.<
토르에서 토르보다 로키 였어요 ~~~^^*
 

또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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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다락방 2015-10-1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예쁜 사진이네요!!!^.^

라로 2015-10-15 00: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순오기 2015-10-15 0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해든이당!!♥♥♥♥♥
많이 컸네요!!!★★★★★

라로 2015-10-15 14:55   좋아요 0 | URL
이제 벌써 2학년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애들 크는 거 너무 빨라요~~~ㅠㅠ

수퍼남매맘 2015-10-15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도 삼색이가 있네요. 우리 고양이가 삼색이거든요.

라로 2015-10-15 14:56   좋아요 0 | URL
저 개는 삼색을 최고로 치죠~~~ㅎㅎㅎㅎ

세실 2015-10-1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사진 공모하셔도 좋을듯^^
제목도 굿~~ 참 잘 생긴 해든이!!!!!!!!!!!!!

BRINY 2015-10-2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사진이에요. 교감이 느껴집니다. 찌리릿~
 

미국으로 유학길에 오르기 전까지 친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부모님 두분 다 일을 하시니 그럴 수밖에 없었는데, 우리 할머니는 좋은 할머니가 아니어서 할머니와의 기억은 온통 불행한(?) 기억밖에 없는데, 다행히 해든이의 친할머니는 거의 완벽한 할머니다! 함께 책을 읽는 것은 물론 해든이는 스쿠터를 타고 할머니는 자전거를 타시면서 해든이를 지나가는 차로부터 보호해 주신다. 함께 수영도 하고, 체스 게임도 하시고, 숨바꼭질,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등도 같이 해주신다. 청소를 하거나 정원일을 하실 때도 해든이가 거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사진에서처럼 일년에 한 두번 만드시는 퀼트 프로젝트에도 해든이가 뿌듯해 할 수 있도록 일거리를 주신다.
해든이의 물고기 맥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장만해 주신 것도 할머니고, 해든이와 함께 맥스의 어항을 청소(?)하는 것도 할머니다.
할머니가 퀼트를 하시는 밑에서 해든이는 레고를 가지고 놀거나, 딱지치기를(이 게임은 해든이가 할머니를 가르친 것!ㅋㅎㅎ)하기도 한다.
해든이는 나보다 할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지금도 나를 부를 때 가끔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하고,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름방학이라고 해든이를 썸머 캠프에 보내라시며 책자에 동그라미를 쳐서 주셨지만, 바쁘다보니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할머니가 신청도 하시고 캠프 비용까지 내셨다. 캠프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서 드리겠다고 했는데도 한사코 거부하였다.
다음주엔 해든이와 막내 시누이네 큰아들(해든이보다 한달 늦게 태어난 사촌) 찰리를 데리고 카탈리나 섬에 일주일동안 데리고 가시겠다는 계획을 세우셨는데, 시아버님이 월요일부터 입원 중이시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나도 내 아이들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으면, 더도 덜도 말고 시어머니가 해든이에게 하는 것 만큼 만 하리라.

사진 설명.
퇴근하면서 차를 세우는데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오는 두 사람을 만나서 찰칵!
왼쪽 사진은 최근에 시작하신 퀼트. 가운데에 해든이 딱지가 보인다. 맨 오른쪽 사진은 작년 11월쯤에 만드신 퀼트에 패턴을 놓는 작업을 해든이와 함께 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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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5-06-0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저도 할머니가 주신 큰 무조건적인 사랑을 떠올리니 찡하네요. 해든이는 참 행복한 아이로군요.

라로 2015-06-08 02:57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의 할머니와의 사랑은 저도 님의 글을 통해 잘(?) 알고 있지요~~~^^
블랑카님처럼 할머니와 좋은 추억을 나누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해든이에게 그런 일이 생겨서 참 좋네요.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moonnight 2015-06-07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든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도록 일조하신 멋진 할머니세요♡

라로 2015-06-08 02:58   좋아요 0 | URL
네~~~ 오래 오래 지금처럼 건강하게 사셔서 저희에게 많은 걸 가르쳐 주시기 바래요. ^^

2015-06-08 0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8 0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15-06-0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사진이 안보여요. 왜 저만 안보일까요?
우리 애들도 할머니가 키웠는데 한국 할머니들이야 비비아님 어머님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정말 살뜰히 키워주셨어요.
늘 감사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의 존재는 부모와는 또다른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무조건 예뻐해주시고 무조건 지지해주시잖아요. 잔소리하는 아빠 엄마와 달리..... ^^

라로 2015-06-09 09:43   좋아요 0 | URL
앗! 그래요?? 혹시 북플로 보시나요?? 그럼 아마 와이파이나 뭐 그런게 약해서 그럴 거에요. 저도 님이 올리신 파묵칼레 사진이 안 보였는데 집에서 다시 보니 보이더라구요. ^^;
바람돌이님 댁도 두 분이 일하시니 그렇겠네요.
그런데 할머니들이 (잘)키워주신 애들을 보면 참 사랑이 많은 것 같아요. 말씀처럼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잔소리꾼. 사실 저만 잔소리꾼~~~^^;;;;;;

다락방 2015-06-0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멋진 할머니세요! ㅠㅠ

라로 2015-06-09 09:44   좋아요 0 | URL
쫌 멋지신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아이와 잘 놀아주시니 감사할 뿐이에요~~~^^

세실 2015-06-08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이들 할머니보다 훨씬 더 멋지신걸요~~~
자전거 타고, 수영, 체스도 함께 해주시는 할머니라니^^

라로 2015-06-09 09:45   좋아요 0 | URL
세실님!! 비교할 걸 하셔야지용!!!!ㅋㅎㅎㅎㅎ 자기 시엄니가 얼마나 잘 하시는데!! 놀아주는 것 대신 다른 거 얼마나 잘 해주셔~~~~우리 시어머니는 그런 면으로 또 약하심!!ㅋㅎㅎㅎ
우리 둘다 감사하고, 잘 해드리자구!!! 고마운 분들이야!!!!!그지!

오쌩 2015-06-1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글보니 예전에 빌게이츠관련 애기가 떠오르네요 ㅎ 자서전에서 빌도 할머니랑 어린시절 각종게임 즐기고, 책을 읽어주셨다고 하더군요.
해든이는 복이 많네요 ^^

라로 2015-06-10 15:19   좋아요 0 | URL
빌 게이츠도 그런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군요!!
해든이 복이 좀 있지요?? 그런 할머니는 흔치 않잖아요?? 고마울 뿐이랍니다!!^^*
 

<시어머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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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5-06-07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가끔 저럴 때가 있어요. 오래된 사전은 컵라면 익을 동안 누름돌로 쓰기도-_-;
식탁보는 혹시 시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 건가요? 예뻐요♡

라로 2015-06-07 14:24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 맞아요!!! 저도 누름돌로~~~~ㅋㅎㅎㅎ
식탁보는 아니구요. 이불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여긴 저렇게 퀼트대(?)가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어요. 의자에 앉아서 하니까 쪼그리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부지런 하셔서 저렇게 일년에 한 두분은 큰 작업을 하시네요~~^^
 

사진을 들여다 보다가 오늘 브라이드 샤워에서 꽃병에 꽂은 꽃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꽃이 양귀비꽃인가? 아니면 파피인가? 파피 같은데 어쩐지 파피는 오렌지 색만 있을 것이란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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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3-2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초코케이크....ㅠㅠ

라로 2015-03-30 12:50   좋아요 0 | URL
초코 케이크 안 달고 맛있었어요~~~~힛

하이드 2015-03-2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은 줄기와 잎보니 라넌큘러스네요.

라로 2015-03-30 12:57   좋아요 0 | URL
다른 건 라넌이라는 걸 알겠는데 가운데가 까만 것도 라넌이에요??

하이드 2015-03-30 12:59   좋아요 0 | URL
핑크 라넌 활짝펴서 안에 검은 수술로 보여요ㅡ

라로 2015-03-31 01:28   좋아요 0 | URL
검은 수술 때문에 양귀비나 파피로 착각 했나봐요~~~.ㅋ

카스피 2015-03-30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귀비꽃이면 아편의 원료인데 관상용으로 재배 가능한가요@.@

라로 2015-03-30 12:57   좋아요 0 | URL
재배가 가능한 것 같아요. 다른 꽃집에서 주문한 적 있어요. ^^

마녀고양이 2015-03-3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픈데, 지금..... 털썩~

라로 2015-03-30 12:59   좋아요 0 | URL
저도 사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면서.... 털썩~~~~ㅋㅎㅎㅎㅎㅎ

Jeanne_Hebuterne 2015-03-30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아롬나비모리님, 정말 정말 고마워요! 흐흑 ㅠㅠ
바쁘실텐데 오셔서 남겨주신 친절한 댓글에 감동했지 뭡니까!!

라로 2015-03-31 01:19   좋아요 0 | URL
고맙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