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신간평가단 리뷰 마감일은 8월 20일.

어젯밤 작업할 게 있어서 깨어있었고 새벽 3시 넘은 시각에 <지지 않는다는 말>의 리뷰를 올렸다.

데드라인을 겨우 맞춘 것이었고, 오늘 이미 댓글로 소통한 지인들도 많고.

그런데 그 리뷰가 몽땅 사라졌다. 내가 뭘 잘못 누른 것 같은데 일순간 사라졌다.

아이리시스님 댓글에 답글 달다가 기계조작이 이상하게 됐다. ㅠㅠ

어떡해야되지? 신간평가단 리뷰라 더더 걱정이다.

알라딘 자체에서 복구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따로 저장해 두지도 않아서 완전 낭패다.

다시 쓴다는 건 맥빠지는 일이고, 너무 놀라 벌벌 떨린다.

라일락님 저, 숙제 안 한 걸로 하면 아니 되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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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2-08-21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동저장 기능도 소용없나요? 이런... 안타까워요!

프레이야 2012-08-22 07:17   좋아요 0 | URL
그게 임시저장만 되는 기능이라 없더라구요. ㅠ
오늘 서재지기 답변 들어보고 안 되면 다시 써야할 거 같아요. 세실님 흑흑ᆢ

이진 2012-08-2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저도 그 글 올리신거 봤어요!! 우앙. 어떡해요.
알라딘에선 아마도 조치를 못 취해주실텐데 ㅠㅠㅠ 정말 어떡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다시 쓰느라고 짜증에 머리까지 아파서 죽는 줄 알앗는데 ㅠㅠㅠ

프레이야 2012-08-22 07:19   좋아요 0 | URL
아ᆢ소이진님도 증인ㅎㅎ
그런 경험있었군요ㅠ 전 어쩌다 댓글이 지워진 적은 있어도 리뷰를 몽땅 날린 적은 없었는데ᆢ 이건 뭐 손가락이 어떻게 이런 만행을ㅋ 울다웃다 그래요ㅠ

아이리시스 2012-08-21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제 탓인가 봅니다.......( '') 제가 조종했어요..

흠, 아직까지 인터넷 하면서 컴퓨터 하면서 논다, 오늘 좀 오래 놀아요, 저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쓰려면 생각도 안나고 더더더 부담이실텐데, 저는 쓰다가 공개안할 글 몇 번 삭제버튼 눌러가지고 지워진 적 있어요. 프레이야님, 이제부터 제 글에 답글달지 마요. 엉엉ㅠㅠ 엉엉ㅠㅠ

이게 다 김연수 읽다 던지고 한 벌인가 봅니다..( '')

댈러웨이 2012-08-22 00:17   좋아요 0 | URL
왜 그랬어요 아이님!
어? 근데, 김연수 읽다가 던졌어요? 흥, 나 이웃 안해!!!

아이리시스 2012-08-22 00:33   좋아요 0 | URL
응? 저 옛날에 김연수 안 읽고 던진 벌로 댈러웨이님 이웃에서도 빠져야 하는 거예요?ㅠㅠ
그러니까 죄를 지으면 언젠가 반드시 벌을 받는다고..(응?)

프레이야 2012-08-22 07:26   좋아요 0 | URL
ㅋㅋ 아이님 우리 김연수 안 좋아하지맙시다. 벌 받나봐요진짜. 근데 전 던지진 않았고 잘 모셔뒀다구요. 게다가 지지 않는다는 말,은 제가 별다섯에 참 좋더라는 말씀 답글로 쓰다가 그리 됐으니 김연수 작가가 뒤끝 작렬한 게 아니라면 제 손이 완전 멍청한 거에요. 엉엉ㅠㅠ
아이님, 댓글도 얼마나 소중한 건데 날아가버리고 속상해 흑흑ㅠ 다시 써야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라로 2012-08-21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런!!!ㅜㅜ넘 좌절하지 마시고 침착합시다.
일단 페이퍼 쓰기 눌러서 '임시저장' 확인해 봐요.
이미 올린 페이퍼라 아직도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없다면
서재지기님께 문의를 해서 복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제 기억이 맞다면 복구할 수 있을거에요.
예전에 어떤 알라딘 지기도 님처럼 삭제를 했고 복구해서 기뻐하던 기억이;;;
그런데,,,아시죠? 제 기억력??저도 못 믿는,,ㅠㅠ
암튼 믿져야 본전이니까 해봐요.
임시저장먼저 확인해 보구요!!!
만약 그것도 안 된다면
저도 프레이야님 숙제 한 거 증인 서줄께요. 아이리시스님보다 제가 댓글 먼저 달았으니까!!ㅎㅎㅎㅎ

라로 2012-08-21 23:48   좋아요 0 | URL
좀 기쁜 소식을 갖고 왔어욥!!!으쓱으쓱~~~~ㅎㅎㅎㅎ
지금 제가 남긴 댓글을 눌러보니 프님의 그 사라진 페이퍼에 올린 댓글이 남아 있는 거에요!!!!
왜냐면 페이퍼가 완전히 삭제되면 제 댓글도 사라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걸 눌러보니 "5804180 해당페이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나와요!!
그러니까 알라딘 서재지기님께 저 번호를 알려주고 페이퍼 복구 해 달라고 해보세요!!!
될거에요,,,될거얍!!!ㅎㅎㅎㅎㅎ

아이리시스 2012-08-22 00:3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맞아. 그 댓글이 제가 1등이 아니었어요. 우와, 나비님 천재시다..ㅋㅋ

프레이야 2012-08-22 07:33   좋아요 0 | URL
히히 증인 서줘요.ㅎㅎ 나인님 나비님 페크님 아이리시스님 댓글도 날아가버리고ㅠㅠ 바보같으니ㅠ 엉엉ㅠㅠ
어제 날아가자마자 임시저장 눌러봤는데 맹탕이라 서재지기 문의부터 해뒀어요. 오늘 답변이 오겠지만 복구될 가망이 없을 거 같은데 ᆢ안 되면 다시 써야돼요. 맥빠지는 일이지만 더 잘 쓰라는 기회로알고 해보죠!ㅎㅎ 추천이랑 댓글 날아간 건 어째ㅠㅠ

댈러웨이 2012-08-2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저 아침에 일찍 <채소도 채소 나름>이랑 같이 읽었는데. 저도 증인 1인. 그 페이퍼 참 좋았는데.소이진님이 얘기했듯이 포스팅 일단 해도 자동저장된 거 남을텐데, 한 번 다시 보세요.

아, 그리고 나비님 진짜 똑똑하시다. ㅎㅎㅎ

프레이야 2012-08-22 07:38   좋아요 0 | URL
히히 댈러워이님도 증인이에요. 훌쩍 ㅠㅠ
삭제버튼 주변에선 손가락 조심해야겠어요.
어물대다 뭘 잘못 건드렸는지 그만 ᆢ엉엉
어쩜 다시 더 정성껏 쓰라는 계시?ㅋㅋ
여긴 오늘아침 비가 시원하게 와요. 그러다 금방 그치네요또.

댈러웨이 2012-08-22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저 상 주세요!

2012-08-22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2-08-22 14:07   좋아요 0 | URL
댈러웨이님, 너무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리뷰까지 잡아서 복사해 갖다주시구요.으흑♥ 어제 서재지기에게 복구 문의했더니 오늘 복구되었네요. 댈러웨이님~~~

아무개 2012-08-22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어제 저도 <지지 않는다는 말> 리뷰 읽었는데...이게 뭔 일이래요.
해결은 되셨는지요.

프레이야 2012-08-22 14:09   좋아요 0 | URL
마중물님, 해결되었어요. 아침까지도 답답하던데 안 되면 다시 쓰지뭐, 그렇게 마음 비우고있었는데 반갑게도 돌아왔어요. 모두 신경써주신 님들 정성덕인 것 같아서 고마워요. ㅎㅎ

야클 2012-08-22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구되었다니 다행이군요. 저도 일하다가 몇번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

프레이야 2012-08-22 19:11   좋아요 0 | URL
네, 다행이에요.^^ 따로 저장해두든지 뭐 그런 대책을 안 세우는 성격이라
이럴 때 참 낭패다 싶어요. 심장이 덜컹 내려앉던데요.ㅎㅎ

비로그인 2012-08-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원 아이리시스님의 소행으로 발각? (은 농담이구요)

아.. 신간평가단 할 때 저는 무척 불량학생이었다는 점이 떠오르네요. 책만 받고 리뷰도 안 쓰고, 이제는 알라딘이 제 서재를 유지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요 ㅠ ㅠ 그래도 복구되었다니 다행이구요. 어쩐지 프레이야님은 학창시절에 숙제 꼬박꼬박 잘 해가는 착한 아이였을 것 같아요. 음 저는... 제 기억에는 모범생이었거든요!

프레이야 2012-08-23 08:06   좋아요 0 | URL
히히 아이리시스님이든 누구든 김연수 접으면 받는 벌이에요.ㅋㅋ 아이리시스님 댓글에 어찌나 웃었는지요.ㅎㅎ 수다쟁이님, 저도 제 기억에 완전 모범생이었지요. 숙제도 잘해가고ㅋ
리뷰 살아나서 기분좋아요. 시간을 번 셈이에요. 다시 쓸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순오기 2012-08-24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구돼서 다행이네요.
썼던 글 날리고 다시 서야 하는 좌절감~~~~~~나도 알아요.
오늘까지 써야 했던 원고 5매는 시작도 못했어요.ㅜㅜ
빔세 비오려나봐, 날새면 다산초당 가야 되는데~~ 올여름은 출타할 때마다 비 맞아요.^^

프레이야 2012-08-24 07:42   좋아요 0 | URL
정말 다행이지 뭐예요ㅎㅎ
재작년 팔월말 비퍼붓던 날의 소쇄원이 생각나요.
어제 이곳도 비 많이 왔어요. 좀 시원해요.
언니 오늘 이 시간 다산초당으로 출발하셨겠네요.
룰루랄라 잘다녀오세요. 후기 기다리며ᆢ^^

순오기 2012-08-24 20:16   좋아요 0 | URL
하하~ 내 댓글에 오타 남발이네.ㅋㅋ졸렸나봐, 요새 잠을 잘 못 자거든요.ㅜㅜ
다산초당 다녀왔어요, 빗속의 영랑생가 백련사, 다산초당 모두 좋았아요.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가는 숲속 길을 걸으며
다산선생이 발 디딘 곳을 나도 딛는 감격이랄까.^^

우리가 만났던 빗속의 소쇄원이 8월 말이었어요?
난 6월이라고 기억했는데...이젠 날짜 기억하는 것도 장담 못하겠네.ㅜㅜ
올해는 가을에 광주이벤트 해야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후딱 끝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