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 모양의 점을 안고 태어나다 1879
아명 안응칠
세례명 도마 (토마스) 1897
안인수(조부) 안태훈(부)
삼흥학교, 돈의학교
대한의군창설
의병활동
단지혈맹1909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 사살 1909
뤼순 감옥에서 사형1910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절두산순교성지에서 담아온 안중근 의사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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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7-10-06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앙이 큰 힘이 되었군요.
하늘을...하느님을 공경하라....손바닥 혈서 아니구 손바닥 도장.ㅎ
편안한 연휴 보내고 계시지요?

희망찬샘 2017-10-05 21:51   좋아요 1 | URL
안중근 의사는 낙관 대신 이렇게 손도장을 찍으셨대요. 그분의 글을 얻고자 일본인들이 감옥에 종이와 비단과 서예도구를 넣어 주었대요. 그 글들 중 하나인가 봐요. 네, 세실님도 잘 지내시죠?^^

세실 2017-10-06 12:23   좋아요 0 | URL
ㅎ 착각한건지 모른건지...
그쵸?

희망찬샘 2017-10-06 12:31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암것도 몰라요. ^^
아이들 책이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네요. 무시하지 말자, 어린이책!
 

그림책을 조금 급하게 읽는 편이다. 천천히 보면서 씹고 또 씹고 해야 하는데...
책잔치에 가서 어거지로 떼를 써서(도대체 왜 그랬을까?) 얻었던 책 한 권을 천천히 다시 읽다보니 마음이 야릇 (?)해진다. 어떤 적당한 표현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책이었던가!
과연 이 책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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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17-09-29 22:45   좋아요 0 | URL
우와, 대박!

세실 2017-09-30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은 마치 월든 같네요~~
편안한 추석연휴되세요^^

희망찬샘 2017-09-30 08:56   좋아요 1 | URL
《첼로, 노래하는 나무》랍니다. 이세 히데코의! 세실님 잘 지내시죠? 따뜻한 추석 연휴 보내셔요. ^^
 

보지는 않았지만 영재 발굴단에 앤서니 브라운이 나왔다고 한다. 그 프로를 보고 온 아이가 작가의 책 중 자기가 읽은 책을 꼽아보더니 작가가 되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다고 한다.
오늘 알사탕 읽어 주는데 ˝선생님 백희나 작가 작품 아닙니까?˝한다. 작가를 읽기 시작한 넌 정말 대단하다 치켜 세워 줬더니 옆에서 샘이 나는지 ˝그걸 누가 몰라요? 딱보니 알겠구만!˝하고 크게 외친다.
아이들 눈에 작가가 보인다니 기쁘다.
˝선생님 우리 엄마 이름도 희나예요˝ 하고 외국인 엄마 이름을 말하는 아이까지!
독서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는 작가 강연회 작가 섭외가 잘 안 되어 의기소침했던 나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교육청공모 사업으로 예산을 조금 얻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작가-이왕이면 아이들이 아는 분으로!- 를 만나게 해 주고 싶었는데 거리와 비용과 스케줄과...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중. 이곳에 푸념해 보면 뾰족한 수 있을까 싶은 맘이 드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그건 그렇고...
이웃님들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둥그런 보름달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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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14: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30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늘 책읽어 주면서 아이들과 함께 흥분했다. 좋아서!
사탕이 가진 무늬와 등장인물이 관계있음을 아이들은 참으로 쉽게 찾아내는데 어른들은 처음에 모르기도 한다. 난 책벌레 은*샘이 알려줘서 알았다.
이 책은 두 명의 어른이 읽어 주어서 들었다.
책벌레에서 한 번, 연수에서 한 번.
그리고 혼자 두 번 읽었다. 오늘 아이들에게 한 번 읽어 주었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의 가면 선생님들께 읽어 드릴 생각! 사탕도 여유있게 사 두었다.
평소 산만해서 집중이 어려운 아이들인데 오늘만큼은 초집중. 알사탕 나누어 주면서 하나씩 먹으면서 활동지를 하자고 했다. 스티로폼공에 속마음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것의 무늬를 꾸며보기로 했는데... 모두들 무늬 아닌 그림을 그린 건 아쉽지만... 재미있어라 하며 활동했다. 활동 후 사탕을 하나 더 주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라고 했는데 잘들 전달할지 모르겠다.
아빠 사탕 부분 패러디 하여
잔소리 하고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하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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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7-09-2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맘이 따뜻해져요!

희망찬샘 2017-09-29 18:31   좋아요 1 | URL
처음에 소개받았을 때는 좋다 생각 별로 안 했는데 자꾸자꾸 보니 점점 좋아집니다. 유부만두님 덕에 사탕까지 완벽하게 갖추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부만두 2017-09-29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데예~~~ 다 백작가님의 따뜻한 작품 덕이죠!!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 - 모음 편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1
최승호 시,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명성에 비해 시시하다 느꼈었다. 그런데 다시 보니 1학년 아이들과 한글 공부할 때 좋은 자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고민해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로 좋은 학습 자료도 만들 수 있겠다. 재미있는 시는 함께 외워봐도 좋겠다.

허수아비

허수아비가 웃네
허허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
허수아비가 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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