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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지구 ㅣ 푸른숲 생각 나무 23
애나 클레이본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6월
평점 :
재활용 이야기! 이제는 입이 아플 지경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멈추어서는 안 된다.
어제 도덕 시간, '절약'에 대해 배웠다.
월요일에 관련하여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 주어야겠다.
재활용(리사이클링)을 넘어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한 이야기도 해 보면 좋겠다.
생활의 편리와 바꾼 지구 환경 위기가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 모두 많은 각성을 해야 하는데... 마음과 달리 오염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
커피 테이크아웃을 위해 텀블러를 챙겨보지만, 이것도 쉽지 않고, 배달 음식의 유혹도 끊기가 쉽지 않다.
다행인 것은 지배적인 생각은 아니더라도 과대 포장을 줄이려는 노력과 재활용, 새활용의 노력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거다.
그분들의 노력이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이 책도 그런 노력의 증거다.
이런 이야기 덕분에 조금 더 쉽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를 찾게 된다.
이 책은 아주 천천히 읽어보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