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구한 양의 놀라운 이야기 푸른숲 작은 나무 21
토마 제르보 지음, 폴린 케르루 그림, 곽노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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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 마리가 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일이?

책을 읽으며 말도 안 되는 불합리한 일이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는 원칙 아래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원칙을 지키되, 융통성을 발휘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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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방귀 가루 괴짜 박사 프록토르 1
요 네스뵈 지음, 페르 뒤브비그 그림, 장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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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박사 프록토르 1권이다.

시리즈 도서라는 뜻이다.

다음 편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나 어릴 적(6학년 때) 수학여행에서 우리 반 친구들이 목놓아 불렀던 노래가 있다.

방귀 꼇다. 멋드러지게~ 나온단 말도 없이

한 번 뀌면 안타까운 그리운 내 방귀여!

남들은 냄새난다 싫다 하지만

나만은 뀌고 나면 속이 시원해~

그리운 내 방귀여~

멀리멀리 퍼져라 뽕뽕뽕~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도 말도 없이-대전 브루스 개사곡)

 

이 노래를 개사했던 개구쟁이 남학생 얼굴은 잊었지만

함께 좋아라 하며 목놓아 노래했던 그 시절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방귀, 똥은 아이들 이야깃거리의 좋은 소재다.

아이들은 더럽다 하면서도 좋아라 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는다.

 

이 이야기는 노르웨이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다.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첫 페이지와 둘째 페이지에서는 이야기의 배경과 등장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오슬로, 죽음의 지하감옥, 하수도

시궁쥐, 하수관의 아나콘다, 초등학교 행진 악대 어린이들,

주인공 리세, 리세의 아빠인 아케르스후스 요새의 사령관 

리세의 이웃집으로 이사 온 불레

프록토르 박사

리세를 괴롭히는 쌍둥이 트룰스와 트륌 형제, 쌍둥이 아버지 트라네 씨

이들이 엮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 동화는 구성된다.

 

주동인물은 리세, 불레, 프록토르 박사님이다. 박사님이 만든 신기한 방귀 가루가 어떤 일을 해 내는지 읽는 재미가 있다.

반동 인물로 등장하는 트룰스와 트륌 형제가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해 준다.

세상에나 방귀 가루라니~

먹으면 뿡 소리를 낼 수 있고,

어떤 것은 먹으면 엉덩이로 뿜어나오는 폭발력 때문에 로켓처럼 발사되기도 한다는 놀라운 사실!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흥미롭게 만나보면 좋겠다.

아마존강에나 있을 아나콘다가 시내의 하수관에 있다니! 그 사연을 읽는 것도 재미있다.

반려 동물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살짝 생각해 보게 한다.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며, 이야기의 탄탄한 짜임에도 감탄하며 읽었다.

당신은 신기한 방귀 가루가 진짜로 있다면 그걸 사겠는가?

당신은 신기한 방귀 가루를 샀다면 언제 그걸 사용하겠는가?

함께 상상해 보며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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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비 언덕의 늑대들 비룡소 걸작선 35
조안 에이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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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잡으면 손에서 떨레야 뗄 수 없는 책이라고 옮긴이가 말했다. 그 말이 사실! 정말로 흥미진진하다. 언뜻 소공녀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작가가 쓴 동화작법에 관한 책이 있다 해서 검색해보니 중고도서로 몇 권이 뜨는데 30,000원이 넘는다 그만큼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말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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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선택
로렌차일드의 그림이 예뻐 선택했는데 그림이 많다보니 두껍고 글자 크기는 작다.
일시품절인데 이게 풀릴까?
수업을 준비하느라 천천히 읽고 있는데 책은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다는 말, 한 번 더 느낀다.

1. 작가 알아보기

2. 본문 읽고 질문 주고 받기

3. 책 속 명문장 찾아 옮겨 적기

4. 모르는 낱말 알아보기

5. 인상깊은 장면 그려보기

 

이런 내용이 기본 활동 내용으로 항상 포함될 수 있겠다.

학년말 마무리를 이 책으로 따뜻하게 할 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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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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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으로 읽을까 살짝 고민 했다. 고등학생 때 읽었는데 그후 다시 읽어야지 생각만 하곤 읽지 않았다.

초등학생을 위한ㅡ
이 책이 조금 쉽지 않을까 싶었다.
사춘기 소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나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큰 판형의 어린이 책을 읽을까 했는데 두 책은 판형과 그림의 차이는 있지만 비교해보니 문장의 차이는 전혀 없다.

잡기에 편안한 작은 책으로 읽었다.
제제, 밍기뉴, 뽀루뚜까 아저씨를 제외하곤 모든 것이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30년 전의 일이구나! 희망양이 왜 울었는지 알겠다.
가끔 옛 친구 그리 듯이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읽으면서 아련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들...

어린 왕자

헨쇼선생님께

미오, 나의 미오

그리운 메이 아줌마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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