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한 편 지었다. 

응모해 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읽고 고치고 읽고 고치고... 하니까 아주 조금씩 나아졌다.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었다. 

반 아이들 이름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을 사용했다. 

"아, 내 이름은 없어~" 한다. 

모두의 이름이 없단다~


아이들이 잘 들어주었다. 고맙구로. 

책 나오면 살 거란다. 

책은 언제 나오게 된다고 그런 소망을...

그래도 책 나오면 내가 모두에게 한 권 쏠게~ 하니까 

와~~~ 한다. 

우리끼리 독장수 구구를 열심히 했다. 


출력한 거 읽고 싶다고 해서

소책자 인쇄를 해 주었다. 

서로 읽겠다고 아우성(?).

인쇄도 아니고 출력인데 여러 개 할까 생각하다가

한 개여야 몸값이 올라가서 읽고 싶은 책이 될 거 같아 돌려 읽자고 했다. 


한 번 더 다듬고.... 업로드 했는데~ 수천 편이 접수 됐다. 

아, 어렵겠구나!

그냥 우리 아가들과 즐기면서 좋아하고 말아야 하나 보다. 


글 잘 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고 느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22-05-2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모, 응모! 적극 추천합니다.
일단 도전하세요~~~
저도 기대됩니다.

희망찬샘 2022-05-27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벅~~~ 감사드립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뚜벅두벅 걸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