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한 편 지었다.
응모해 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읽고 고치고 읽고 고치고... 하니까 아주 조금씩 나아졌다.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었다.
반 아이들 이름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을 사용했다.
"아, 내 이름은 없어~" 한다.
모두의 이름이 없단다~
아이들이 잘 들어주었다. 고맙구로.
책 나오면 살 거란다.
책은 언제 나오게 된다고 그런 소망을...
그래도 책 나오면 내가 모두에게 한 권 쏠게~ 하니까
와~~~ 한다.
우리끼리 독장수 구구를 열심히 했다.
출력한 거 읽고 싶다고 해서
소책자 인쇄를 해 주었다.
서로 읽겠다고 아우성(?).
인쇄도 아니고 출력인데 여러 개 할까 생각하다가
한 개여야 몸값이 올라가서 읽고 싶은 책이 될 거 같아 돌려 읽자고 했다.
한 번 더 다듬고.... 업로드 했는데~ 수천 편이 접수 됐다.
아, 어렵겠구나!
그냥 우리 아가들과 즐기면서 좋아하고 말아야 하나 보다.
글 잘 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