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쥐의 서울 구경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방정환 지음, 김동성 그림, 장정희 해설 / 길벗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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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방정환 선생님이 쓰신 글에 김동성님이 그림을 그렸다. 

1920년 경성의 모습을 시골 쥐를 따라 가며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오늘날의 서울과 다른 모습을 비교해 보거나

서울를 간다면 어디를 구경 가고 싶은 지를 물어 보았다. 

먼저 픽슬러 사이트에서 그림을 조금 변형시킨 후 다른 그림 찾기를 해 보았다. 

오각형 독서감상평 종이에 책 읽고 소감 적기를 해 보고 있는데

독서여권활동(0~9번 도서 골고루 읽기)과 연계하여 8번 책에 감상평 적는 것도 해 보기를 권했다. 

아이들에게 줄 작지만 소중한 연필을 1000자루 준비해 두었는데...

생각보다 참여율이 저조하여 마음이 쓰인다. 

그래도 많은 이가 오가는 강당 앞에 설치해 두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원화 전시회를 위해 이젤을 구입했다. 

저렴하지만, 평이 좋은 것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약해서 그것도 신경 쓰인다. 

나는 몰랐는데, 이런 전시회에서 요즘은 이젤을 쓰지 않고 위에서 내려오는 줄을 설치한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다들 그걸 쓴다고 어느 분이 알려주셨는데, 액자를 철거하면 줄만 덩그러니 남아 그건 조금 이상할 거 같다. 남은 시간 참여를 조금 더 독려해 보아야겠다.  


다른 그림을 다섯 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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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3-04-23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연필 선물이 예전만큼의 매력은 아닌가요? 열심히 행사 준비하셨을텐데, 많이들 와서 보면 좋겠어요. 저희동네 원화 전시는 이젤로 해요. 벽엔 이미 다른 액자나 설치물이 있어서 로비 중간에 설치했더라고요.

희망찬샘 2023-04-23 21:19   좋아요 0 | URL
ㅋㅋ~ 넘 작은 선물이죠! 알죠! 그래도 꼭 첫 선물은 이걸로 하고 싶었어요. ‘난 책 좋아하는 **초 ( )‘라는 세뇌문구까지 쾅 박아서 말이죵.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 낼 가면 설치샷도 하나 찍어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