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으면 벌써 세번째 읽는다. ㅋㅋ
이 책...정말 좋다. 읽을때마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은 무척 드물지 않는가?!
다소 먼치킨 쪽이긴 하지만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전부 매력적이다.
사실 '월'과 '리'가 이어지길 바라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결말.
당분간 또 다시 델피니아에 빠져 지낼 듯 싶다.
[리브로]에서 했던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되서 이 책의 리뷰를 쓰게 됐다.
2월 말까지 써 달라더니... 책을 이리 늦게 보내다니.
덕분에 정신없이 읽고 쓰게 생겼다.
그래도 당첨된 덕분에 좋은 책 한권 오랜만에 공짜로 읽게 된것 같다.
난 바보였다...ㅜㅜ
동일한 제목에, 작가에 책을 출판사만 다른 책을 읽어 놓고 사서 또 읽고 있던 것.
이거, 출판사만 다를 뿐 작가도, 제목도 전혀 바뀐게 없는데 왜 산거지?
그래, 사실 읽었단 걸 까맣게 잊고 있다가 절반쯤 읽으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어쩌겠는가. 이미 벌어진 일! 좋은 책 다시 한번 읽는다는 마음으로 보자!!
한때 [측천무후]와 관련된 무협드라마를 본 적 있다.
그때 중국의 의상과 머리모양에 한눈에 반했었는데...
쩝, 그 기억을 가지고 소설을 보고 있지만 생각보다 별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더니... 영 책이 안 읽힌다.
지금 막 방금 택배가 도착 했습니다.
재빨리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이렇게 감사의 말씀 전해요.
엽서와 책 다섯권 정말 잘 받았습니다. ^^
이쁜 하루님 말씀처럼 올 한해 내면이 따스한 사람이 될게요!
그리고 책 정말 잘 읽고 꼬옥 리뷰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오랜만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