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수업 가기 전에 포미를 목욕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2주간 방치(?)해뒀더니 좀 찝찝한 건 어쩔 수가 없다.

가스레인지에 물을 데친 후 슬쩍 넣어...

(꼭 무슨 탕 만들려는 것 같잖아? -.-;)

찬물이랑 섞어 샴푸에 린스로 거품을 바글바글 내주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 녀석이 얌전하다는 것.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간 털 때문에 눈치 못 챘건만 이 녀석... 살이 장난 아니잖아?

계속 먹어대더니 몸매가 영~

다이어트를 시킬 필요성을 느낀다. (주인으로서의 사명감)

마무리로 향수까지 뿌려주니 인물이 훨 산다.

역시 언니 닮아 이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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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로 만들어진 장금이.

참으로 캐릭들이 더 귀여워졌고, 새로운 인물들도 나온다.

(뭐, 종종 사람이 아닌 것들도 섞이긴 한다.)



 

이쯤 되면 애들을 겨냥한 게 확실한데...

왜 시간대가 그렇게 불량하다 못해 건방질까?

주말 아침 이걸 보기 위해서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 현실!

그게 얼마나 힘든 줄 알까??

정말 시간대만 좋았더라면 어쩜 단 한번도 안 빠지고 봤을지도.

 



 

솔직히 별 기대 안했는데 우리의 애니도 상당한 진보를 이룬 듯 하다.

영상도, 캐릭터도, 성우진의 목소리도...

[그리스로마신화] 애니도 솔직히 좋았는데 이쪽도 좋더라.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가는 우리의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좀 더 끝으로 한마디 하자면...

애니의 장금이와 민정호 나이 차가 너무 나보이는 거 아냐??

그래도 저런 민정호가 아니었다면 안 봤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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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강한 일러스트.

솔직히 진실을 말하자면 얼굴이 무섭다.

눈꼬리가 위로 쫙 찢어지고 하얗고 긴 얼굴이...

꼭 달걀 귀신과 처녀 귀신을 반반 섞어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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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다.

과연 세계문학상 수상작에 걸맞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의 아내인 여자... 진짜 존경스럽다.

사고방식, 성격 등등 참으로 한국 여자로서는 드문 여자다.

뭐, 그게 매력이면서도 한편으론 슬쩍 반발심도 생기는 걸 보면 나도 이 사회에 길들여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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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0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읽고 싶어져요~

어릿광대 2006-04-1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읽으시지 않으셨나요? 전 벌써 읽으신 줄 알았는데.
 

 

 

 

 

 

말이 필요없다.

불과 150쪽, 약 3분의 1밖에 안 읽었지만...

이 책이 한동안 알라디너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손에서 잡은 순간 뗄 수 없을만큼 뛰어난 흡인력과 지루하지 않은 문체.

과연 명불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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