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3일 목요일 ∥ 독서 정보 나눔
▵북캠핑 (http://book2018.org/?c=user&mcd=bookB004)
: 추천 이유 -> ‘2018 함께 읽는 책의 해’의 일환으로 서울시청에서 운영되는 독서캠핑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준비 과정 등을 보고 배울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 9월 8-9일 가족과 함께 서울시청-덕수궁 돌담길(최근 전 구간이 공개되었다고 하지요^^)-서울시립미술관-덕수궁미술관-서울 도서관-서울 시청 미술관 도슨트 서비스 등을 경험해보시기 바래요^^
▵북스테이 (http://www.smalllibrary.org/program/view/726?currentPage=1&readingProgramCategory=&title=)
: 추천 이유-> 1박을 할 때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을 찾을 선생님들께 권하고 싶어서
이 외에도........
- 경남 통영의 ‘남해의 봄날’도 북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지만 마일리지로만 이용한 체제로 변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통영에는 시인 백석의 연인이 있었죠. 그 까닭에 백석의 흔적이 이곳저곳 남아 있고요. ‘남해의 봄날’의 북스테이는 백석 오마주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 경남 하동 최참판댁 ‘김훈장네’, ‘김평산네’(http://www.hadong.go.kr/specialty/00225/00551.web)
하동군청에서 숙소로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관람만하는 줄 알았는데 빌려준다고 하니 저도 깜짝 놀랐었는데요. 가격도 주중 35000원, 주말 50,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실제 한 번 묵었었는데 쾌적하고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박경리 문학관 바로 옆에서 잘 수 있고, 지리산 경치를 보며 아침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 특별한 문화공간
1) 최인아 책방(https://www.facebook.com/choiinabooks)
: ‘독립서점 열풍’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최인아책방 주인은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입니다. 선릉에 위치한 이 책방은 혼자만의 서재까지 갖추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독서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인아책방 북클럽’에 가입해서 한 달에 한 번 책을 받아볼 수도 있고요(단, 6개월에 11만원이어서 가격적인 부담은 있는 편입니다).
: 관련 기사 [정재승의 퍼스펙티브‘아날로그의 반격’ 독립서점은 도심의 사려니숲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07486)
2) 인생학교 서울(https://www.theschooloflifeseoul.com/index.php)
: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교장으로 있는 신개념 학교죠^^ 특히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영국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서울에도 문을 열었네요. 저도 주말에 한 번씩 신청해서 듣고 옵니다^^
▵수준 높은 월간 소식지 신청 정보
: 추천 이유 -> pdf 파일은 물론이며,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글의 수준이 높고, 사진과 디자인 구성이 좋습니다. 학교 및 학급 신문 구상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요^^
1) ‘월간 문화재사랑(http://www.cha.go.kr/html/HtmlPage.do?pg=/news/lovepaper.jsp&mn=NS_01_09_01)
2) 삼성재단 ‘문화와 나’ (http://www.samsungfoundation.org/html/culture/support/cni_index.asp)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 정보 (http://share.jeonju.go.kr/2018/inner.php?sMenu=main)
: 전주시청에서 시청 산하 기관을 시민들에게 공공예약서비스 프로세스로 공개한다고 하네요. 시청 강당, 시의회 회의실 등도 미리 신청만 하면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많이많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4시간 활용 가능한 공간(http://www.dongmunst.com/korean/SubPage.html?CID=pages/civil04_05.html)
: 전국 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주시민놀이터’입니다. 조금 시끄러울 때도 있지만(악기 연습실도 있거든요^^;;;) 교과연구회 모임이나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할 때 이용하고요. 1층은 상시 무료로 개방되고 조용한 곳이라 자주 이용합니다. 그림 전시회도 상시로 열리고요^^ 그런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문제가 있어요^^;;
북캠핑 소식만 알려드리고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이것저것 생각이 나고...요렇게 길게 되었습니다^^;;; 에구구 이런 일이..귀한 시간 내서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소소한 것들이지만 제가 알고 있고 또 다른 분들도 알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에요. 어쩌다, 가끔, 잊을만하면 한 번씩 꼬박꼬박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겟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혹~시 독서 정보 나눔 쪽지를 원치 않으시면 ‘샘! 독서 정보 쪽지는 다음 기회에 필요하게 되면 말씀드릴게요~!!’라고 쪽지 보내주시기 부탁드려요. 그냥 거절 쪽지 보내달라고만 말씀드리면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정작 보내지를 못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멘트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