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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스콜라 창작 그림책 7
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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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그림책
읽을 때 눈물샘 주의!!!
두 딸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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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무민과 봄에 온 편지 - 무민 그림동화 12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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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그림책
어린이작가정신에서 무민시리즈를 내고 있다. 핀란드 태생인 무민은 정말 다정하고 귀엽다. 봄이 되면 돌아오던 스니프트가 오지 않자 밥도 안 먹고 슬픔에 힘들어하는 모습은 요즘 같은 시대에 좀처럼 보기힘든 모습이다.
토베 얀손이 만들어낸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마치 변해가는 어른들에게 변하면 안 되는 무언가가 있다고 말해주는듯 하다. 아주 어린시절에 읽은 무민이 성인이 되었어도 그대로라는 것...다섯 살에 경이로움을 갖고 읽었던 그때 그 무민이라는 점....인형이 갖고 싶어 힘든 밤을 보냈었고 마침내 갖게 되었을 땐 세상 가장 행복했다는 점...우린 사랑받는 캐릭터를 통해 그런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해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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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모두를 위한 그림책 25
리오나.마르쿠스 지음, 황연재 옮김 / 책빛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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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그림책
작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낸 것 같다.
낙서는 화가의 조수라서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지 못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단다. 낙서는 뭐든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부분은 철학적이다. 지우개는 지저분한 것을 못참는 성격인데 처음엔 낙서가 쓰레기인줄 알고 지우려고 했지만 어떤 지점을 넘어가자 낙서 자체가 아름다움이 되었다.
갑자기 잭슨 폴록이 생각난건 왜일까? 사실 그는 구겐하임에서 일하는 목수였을 뿐이다. 페기가 지우개 역할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여튼 제대로 미술공부를 한 적 없던 폴록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다. 우연성이란 건 아무것도 아닌 낙서가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 있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갖추게 되는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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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만의 박물관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에마 루이스 지음, 조혜진 옮김 / 책속물고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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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 그림책
그림책을 ebook으로 보긴 처음이다.
어떤 느낌일까...궁금했다.
확실히 그림책은 종이로 봐야만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아이가 여러 박물관을 돌아보며 그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나만의 박물관을 만들어 봅시다~~라는 제안으로 마친다. 박물관이라는 것이 결국 컬렉션이며 개인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훌륭한 나만의 박물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게 목적인 것 같다. 사회 공부할 때 정말 좋은 동기유발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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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히로타 아키라 지음, 허하나 옮김 / 현암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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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선택했던 이유는 '무리' 속에서 뭔가 의미와 가치를 찾는 내용일거라는 추측 때문이었다. 표지에 나온 개미 무리는 그런 나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결과는 '윌리를 찾아라..' ㅎㅎ

개미 집단이 가장 찾기 어려웠다.

털 없는 양, 살 없는 생선, 목 짧은 기림, 더듬이 3개인 곤충 등 그럭저럭 찾을만했는데 개미는.....정말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에 모두 검정색이고 기린이나 양처럼 형태적 특징이 없는 편이라 다른 곳을 향한 한 마리 개미를 찾기 어려웠다.

가까스로 돌출행동을 하고 있는 개미를 찾아냈고, 그 개미가 향한 방향으로 따라가보니 희귀한 개미들이 참 많다. 반대쪽은 모두 다 희귀해서 오히려 평범하고 보통인 모습을 하고 있는 개미가 특이해보이는 것이다. 뭐지....하고 물음표만 남기다가 마지막 장을 덮게 된다. 굳이 의미를 찾자면 이런 세상 저런 세상 다 있으니 이리저리 돌아다녀봐라. 네가 머물던 곳에서 다른 개미들과 다른 방향으로 향했기 때문에 너는 엄청 특히한 개미들만 살고 있는 나라에 갈 수 있지 않았느냐...그러니 힘을 내서 남들 사는대로 살지 말고 다르게도 살아봐라. 요런 느낌인데 좀 약하다. '꽃들에게 희망을'이 연상되기도 하면서 만3세~5세 사이의 아이들은 다른 그림 찾느라 이 그림책을 엄청 좋아하겠구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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