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도 있어야지.
늘 열심히만 살 순 없잖아. 무쇠도 자꾸 불에 달구고 두드리면 닳아진다고....더구나 너는 사람인걸...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느냐 하면,
바람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사람의 옆지기로 지내고 싶단 말이지. 그를 보며 나도 바람처럼 풀잎처럼 가볍게 웃으며 살고 싶단 말이지.
늘 진지하게 사는 것도 내가 원하는 바 아니야.
나는 하루를 살더라도 꼭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단 하루뿐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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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생 2012-03-1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