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순원 지음 / 세계사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 이순원의 성장과정을 소설이라는 옷을 입힌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작가가 한 해 일찍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13살에 중학생이 되는데 이 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저는 사춘기란 말예욧!"하는 소릴 무슨 엄포같이 쏘아대긴 하지만 13살이 되었건, 14살이 되었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야만 진정한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되돌아보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만큼 아름다운 시기가 또 있으며, 또 그 시기만큼 불안하고 우울하던 때가 있었는가 싶다.  몸은 벌써 성인만큼 자랐으나 아직 덜 야문 정신세계를 소유한, 그래서 그 둘의 격차만큼 혼동스럽고 땅끝까지 추락하고 암울하고 이유모를 저항심에 기존 세대에게는 무조건 반항하고 싶었던 그 때를, 지금의 나는 그때를 그래도 '아름다웠다'라고 꼬투리를 지으련다.

책 속의 주인공 정수의 사춘기의 시작은 "검정필"이라는 별명에서부터 시작된다. 산골짜기 촌동네서 서울S대학을 진학하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 형을 둔 가난 농부의 둘째 아들-웬만큼 잘 해서는 부모님의 눈에 뜨이지도 않는 그래서 억울한 정수이다.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두메 출신이지만 또래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무거운 콘사이스를 들고 다니고 "문교부 장관의 이름 아는 사람있나?"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판권란에 씌인 <문교부장관 검정필>을 냉큼 보곤 "검정필입니다"라고 하는 외쳐 망신을 당한다.  이렇게 누구나 잠재된 의식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부터 사춘기의 문이 열린다.

14살,  15살을 지나면서 사춘기의 평범한 남학생이 겪는 신체적 변화를 경험한다. 나는 이 대목에서 내가 여자이고, 남자형제가 없이 자라서 인지 많이 놀라기도 했다. <몽정기>같은 영화만 봐도 알 수있지만 남학생들은 여학생들보다 훨씬 성에 집착하는 것 같다. 나는 중2 남학생들과 이 부분을 함께 공부할 때 내가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원망스러울만큼 민망했다. 나와는 정반대로 학생들은 아주 좋아했지만 말이다. 팀 중에 책을 죽으라 안 읽는 녀석이 있었는데 이 책은 무려 대여섯번 통독해 오는 놀라운 기록을 갖기도 했다. "너, 특정 부분만 열심히 읽었지?"하며 호통치니까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16살, 17살을 지나면서 강력한 일탈을 감행한다.  공부가 業인 학생이 공부가 싫다고 때이르게 돈벌이에 나선 것. 요행으로 대관령 고랭지 배추농사에서 큰 돈을 벌어 하기싫은 것(공부, 부모의 간섭)은 안 하고 하고싶은 것(어른행세?)을 맘껏 한다. 이 책이 실화를 근거로 한 자전적 소설이 아니었다면 이 대목이 너무 우스꽝스런 설정이 아니었을까마는 작가의 실제담이니 아이들은 한마디로 "우와~~~!!"하며 동경했다.

18살, 19살 껍데기만 어른인 체 하던 정수가 소년다운 순수한 "꿈"을 상기해 내곤 자신을 바른 길로 키우길 원하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 학교로 복학하며 이야기는 끝을 낸다. 정수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정수의 미래는 작가 이순원의 발자취이다. 그는 죽어도 안 가겠다는 대학을 마치고 지금은 나이 50을 바라보는 글쟁이로 자식을 기르며 이땅에 살아가고 있다.

나는 모든 책이 반드시 문학성이 높고, 교양이 풍부하며, 바르고 반듯한 교훈을 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소 불온한 사고를 부추킬 수 있다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문장도 매끄럽다거나 세련되었다기 보단 온통 "킬킬"거리는 웃음소리로 가득찬 장난끼 어린 것들이다. 그러나 학생들 가방 속에 교과서나 사전같이 반듯한 책도 들어 있으면서 만화책이나 로멘스 소설책도 끼어 있는 것 처럼 교훈일색의 훈장님글 보단 이런 소설이 아이들 마음을 시원스럽게 뚫어 주는 것만으로도 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치곤 실제생활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한달 바짝 열심히 공부하니까 전교 1등도 무난하게 되는 것은 밤늦도록 학원에 매달리고도 석차 몇 등을 올리기가 힘든 요즘 아이들의 현실과는 괴리감이 느껴지고, 책을 불 지르고 집을 뛰쳐나가 농사를 짓는 것, 그리고 농사에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는 것이 그렇다. 아무리 요행이 따랐다치더라도 큰 규모의 농사에 덤벼들 수있는 그런 여건 자체가 보편적인 설정은 아니다. 그리고 돌아오고 싶다고 아무 일없듯이 받아주는 부모와 학교..이런 부분들을 보면 오히려 주눅이 들기 쉽상이다. 공부 잘하고 갖출 거 다 갖춘 학생이 탈선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소외감을 느끼고 노력해도 안 되는 현실 때문에 아이들이 가출하는 걸 보면 말이다. 엉뚱한 독자들은 "이순원은 역시 잘 난 놈이야."라는 이상한 결론을 도출할 우려도 조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질풍노도의 사춘기 애들에게 잘 읽혔다고 생각한다. 정수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일탈의 기쁨을 체험하고 그가 마지막에 깨달았던 걸 책을 덮을 땐 자기걸로 소화해 폭풍을 잠재울 지혜를 마련하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사춘기로 접어들 두 아들을 키우는 내가 읽은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20세라는 강을 건너서면 사춘기의 일을 몽땅 잊어버리니까 말이다. 그들이 어떤 것에 집착하는지,그들이 얼마나 좌절하고 슬퍼하는지,  그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레테의 강물을 마셔버린 나같은 어른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조그만 숨통이라도 열어 둘 수 있다면 책값은 본전을 빼고도 남는다.

2005. 5. 14.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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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문열의 레테의 연간줄 알았어요 ㅠ.ㅠ;;;

날개 2005-05-1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부모들이 봐야할 책 아닐까요?

인터라겐 2005-05-14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빨리 읽어야겠어요.... 이 밀린책들을 언제 볼런지...지나친 서재질은 해로워요..ㅋㅋㅋ

진주 2005-05-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의 레테의 연가라고 할까요? ㅎㅎㅎ
날개님, 머스마를 키우는 사람은 사춘기 전에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러게요..지나친 서재질로 건강과 독서가 위협을 받고 있으니..원..^^; 그래도 인터라겐님은 책 많이 보시잖아요^^

stonehead 2005-05-1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저도 아들 녀석만 둘이랍니다.
저...둘째는 딸 낳기를 고대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아들이...허허! 제 복에 공주님은 무슨?
근데 둘째 녀석이 흡사 딸 처럼 행동을 하더군요.
빨래도 거들어 주고, 김장도 거들어 주고...
큰 녀석은 믿음직해서 좋고, 둘째 녀석은 애교만점이라 좋고...

가출이나 그외 일탈된 행동들은 대개 둘째가 하더군요.
성서의 탕자의 예를 굳이 들지는 않더라도 둘째들이 좀 그렇지요.
영이가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진주 2005-05-16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들이 둘이라도 아들이 좋아요. 아들 편애 증상이 좀 심각하지요? 제가 종가에서 딸로 태어나 좀 서럽게 자라서 그런가봐요.
우리 영이도 다분히 둘째기질을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큰 애가 안 하던 예기치 못한 행동을 자주 해서 제가 깜짝 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예요. ㅡ.ㅜ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진주는 어느 선물을 가장 좋아할까요?>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도 황당하기 그지없는 질문(이거 순 내 맘이지 않습니까?^^;)에도 어제 열 여덟 분이 참여해 주셨더군요. 고맙습니다.

투표기간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애초에 5일간이라고 공지했는데 이것 때문에 제가 다른 페이퍼 올리기가 뭣해서 오늘까지로 마감하려고 합니다. 시간은 오늘 저녁 8시쯤이 좋겠군요. 투표 페이퍼는 수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5일동안 투표는 하셔도 됩니다. 속전속결이 역시 좋겠지요?

자...그런데 말이죠.
투표하실 때에 투표의 재미를 위해 제가 혼선을 초래할 만한 댓글을 달았다는 거 눈치채셨는지요? 그러니까 제 댓글이나 투표 페이퍼에 올린 문장 하나하나에 촌각을 기울이며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제가 올린 페이퍼를 꾸준하게 읽으신 분들은 좀 유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어쩌면 그것이 더 헷갈릴 수도 있겠군요. 제가 단순무식하면서도 복잡미묘한 인간이라서요 케케케ㅋㅋ 저를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든지 처음 뵙는 분이라면 단순하게 생각해 주세요. 제가 어제 올린 페이퍼 <저보다 더 행복한 엄마 있으면 나와보세요1,2><컥 숨이 막힌다><새로운 눈>이라는 페이퍼를 읽는 것이 약간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이것도 저것도 어려우시면 본인의 기준에 맞추세요. 알고보면 어차피 여러분들의 희망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것 같으니까요...^^

에에..마지막으로 정리하면,

1. 오늘 저녁 8시에 투표 마감합니다.

2. 진주가 제일 좋아할 선물을 맞추는 분들 가운데 한 분께 감사의 선물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5. 5. 14. 찬미

꼬랭댕이: <반짝투표>페이퍼에 투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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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면 뭐요? 이미 투표했구만 ㅠ.ㅠ;;;

진주 2005-05-1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투표한 건.....모....그래도...소신껏 밀어 부치셔야죠 ㅋㅋ

물만두 2005-05-1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가 웃는 걸 보니 아니군요 ㅠ.ㅠ;;; 그래도 윤아~ 난 널 민다~

실비 2005-05-1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투표해야겠어용^^

물만두 2005-05-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실비님 작전이 좋네요^^ 조만간 벤트의 여왕되시겠어요^^

미누리 2005-05-14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는 어제하고 멘트는 오늘 단 사람, 여기요!^^

진주 2005-05-1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제가 분명히 밝혔죠? 저의 댓글과 맨트는 혼선을 초래하기 위해 필요적절하게 복잡게 만든다구요. 제 말투에는 전혀 신경쓰지 마세욥 ㅎㅎㅎ

물만두 2005-05-1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뭐에요 ㅠ.ㅠ;;; 그렇게 말하면 못알아듣는 거 알면서 ㅠ.ㅠ

진주 2005-05-1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한마디로 소신껏 허라는거지
소/
신/
껏! ^^

난티나무 2005-05-14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넘 어려워요~~~ㅡㅡ;;
헷갈리잖아요... 힝...
 

흐흐..오늘 제가 올린 페이퍼를 읽어 본 님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는 투표를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반짝들었어요.  과연 진주는 어떤 선물에 가장 감동했을까 알아 맞추는 거지요? 상당히 주관적인 질문이라 공정성과 객관성은 아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투표하신 분 들 중에서 한 사람을 가려내어 선물을 드리는데 그건 아주 공정하게 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 경품이 포함된 투표랍니다 흐흐 많이많이 참여해 주셈)투표 기간은 5일간 입니다.

진주는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할까요?

1.윤이의 선물 / 속깊은 우리 맏아들-아픈 엄마를 위해 말없이 묵묵하게 집안 일을 했다지요? 설거지, 욕실청소, 화분에 물주기, 삯을 안 받고 재활용쓰레기 내다 버리기......----->실질적으로 제게 힘이 많이 되었죠.

2. 영이의 선물 / 살가운 우리 막내-세상에서 엄마가 책 읽어주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그래서 그 좋은 선물을 7일 밤마다 해 주겠다는군요. 강아지똥, 잭과못된나무..음..또 무슨 책을 읽어 줄까 기다려져요.

3. 이달의 리뷰 우수상 / 알라딘은 제 일의 가장 기초작업인 책 공급처이지요. 교재를 알라딘에서 구입하면서 인연을 맺은지는 어언 4~5년. 그러다가 서재를 연 건 2003년도 였고요. 본격적으로 서재질을 시작한 건 작년 가을부터였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리뷰는 잘 안 쓰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제가 이주의 리뷰, 이달의 리뷰까지 받게 되었어요. 어디 번듯한 문학상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 소식이 정말 기뻤어요. 게다가 적립금까지 빵빵하게 채워주니 ㅎㅎㅎ

4. 디지털 카메라 / 요즘 제가 이것 갖고 싶어하는 거 아시죠? 수동식카메라는 좀 다뤄요. 사진찍히는 건 싫어해도 찍는 건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들꽃도 찍고 싶고, 우리아이들의 표정,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표착하고 싶어요. 근데 컴퓨터가 맛이 가기 시작한지가 어언 몇 달..컴을 새로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디카는 언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누가 디카를 선물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 이렇게 4가지의 사항 중에 과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에 찍어 주세요. 그리고 뭘 찍었는지 글 남겨 주세요.  네 가지 사항이 다 기쁘고 행복한 것이지만 굳이 고르라면 더 좋은 것이 있어요. 제 맘에 꼭 맞게 찍어 준 분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한사람께만 드리기 때문에 그 항에 여러사람이 찍으셨다면 추첨합니다.

이걸로 약소하나마 이달의 우수리뷰에 대한 감사벤트를 갈음합니다. (좀 봐 주세요^^담에 거하게 할게요)

2005. 5. 13 찬미

투표기간 : 2005-05-13~2005-05-17 (현재 투표인원 : 32명)

1.
18% (6명)

2.
18% (6명)

3.
31% (10명)

4.
31%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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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5-13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주관적인 투표니까 저 역시 주관적인 견해로. 여우같은 딸이 있어서 바위같은 아들에 눈이 팍팍 갑니다. 부러워요.

마냐 2005-05-1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문은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할까'인데, 앞 문장에 보면..어느 선물에 가장 감동했을까...라는 처음 의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전...2번을 찍겠슴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

진주 2005-05-1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제 문장엔 그리 신경쓰지 마십시오. 제 페이퍼를 오래동안 읽어본 분이라면 제가 상당히 현실적인 부분을 중시한다는 사람인 것도 염두에 두시고요 흐흐..

돈으로치면 디카가 50만원정도,리뷰12만원, 윤이는 평소에 그만큼 일하면..약..2~3000원 정도(엄청나게 일 많이 했어요)영이는....돈 드는 일은 아니고....다른 님들도 참고하시라구요^^;;
두 분 투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sooninara 2005-05-1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가려고하는데..제발목을 잡는군요^^
전1번..영이가 책 읽어주는것은 고맙고 이쁘지만..
윤이가 큰아들답게 우렁이 색시해준것이..너무나 찡합니다..
큰아이는 든든하고 둘째는 사랑스럽잖아요? 저같으면 귀여운 둘째보다 믿음직한 큰아이에게 더 감동받았을것 같아요..

세실 2005-05-13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이달의 리뷰상에 투표했습니다. 물론 영이나 윤이의 선물도 좋았지만 공식데뷔무대 넘 넘 좋았을것 같아요~~~~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지 않나요???
디카는 아직 없으신거잖아요.......

날개 2005-05-1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번 찍었습니다..^^ 윤이랑 영이 선물에 감동하지 않은 바는 아니나..아무래도 그때 바로가 아니라 지난 후에 '아~ 그랬구나..!' 라고 알게되는 감동이니......
이달의 리뷰 되신건 현실적으로 빵빵한 선물이기도 하지만, 글을 인정해줬다는 얘기니 더 기쁠것 같아요...^^
디카의 경우는 진주님이 기계치라니.. 받아도 그다지 기쁘다는 느낌은 덜하실거란 생각이..

sooninara 2005-05-13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게 밀리는구나..우리 윤이,영이..ㅠ.ㅠ

물만두 2005-05-13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이... 무조건 윤이... 윤이가 최고야~~~~~~

진주 2005-05-13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날개님이 날 기계치라고!ㅋㅋ 45만원이면...무시하기 힘들어요. 사용 못하고 쳐다만 봐도 좋다구요 ㅎㅎㅎㅎㅎ

조선인 2005-05-1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나도! 윤이가 최고야!!!

날개 2005-05-1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진주님이 저번에 그러셨잖아요? 기계치라고....^^;;;;; 금액도 중요하지만 역시 인정받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진주 2005-05-1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나도 모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른다고는 하지만 답은 이미 정해 두었습니다)

chika 2005-05-1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번요. 아이를 낳고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알리딘에서 리뷰뽑히는 것이나 디카를 받는 기쁨의 효과가 아이들에게서 받는 선물의 기쁨 유효기간보다는 적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막내의 선물은.. 참 귀엽긴 한데, 맏이의 속깊은 엄마사랑의 깊이를 못따라 갈 거 같아요. 묵묵한 사랑을 느낄 거 같은 그런거요. ^^
- 근데 어쨋든 좋으시겠어요. 선물도 받고, 리뷰도 뽑히고.. ㅎㅎ 행복하시옵~^^

물만두 2005-05-1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투표를 이벤트로 하시다니... 저는 다른 님들이 왜 퍼가시나 했습니다 ㅠ.ㅠ;;;

인터라겐 2005-05-13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요...4번에다 꾹~ 음 윤이 영이 선물을 나누다 보면 비교치를 놓는것 같아서 안되구 3번을 하자니 앞으로 또 이런 영광이 올텐데...요거 하나에 만족하심 안될듯 하고...ㅎㅎ 그래서 디카요... 필카처럼 찍고 난후 현상해서 내 손에 올때까지의 기다림과 설레임은 줄었지만 순간순간...필름값과 현상비때문에 맘대로 못찍던걸 원없이 원하는것 다 찍을수 있고 그 순간을 영원히 남길수 있으니깐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을 없을것 같아요... 윤이 영이 크는 순간순간도 바로 바로 기록할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전 4번 디카로 했습니다..

진주님...축하드립니다...

미네르바 2005-05-1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되게 어렵네요^^ 영이 윤이도 감동이고, 이달의 리뷰? 난 되보지도 못했지만 그 감동은 말로 표현 못 할만큼 기쁠 것이고... 그래도 진주님은 굉장히 현실적인 분이라는데에 생각이 미치니... 음 4번에 찍겠습니다. 디카가 있어야 커가는 윤이 영이 사진도 찍겠죠???

난티나무 2005-05-1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요~
윤이 손 들자니 영이가 섭섭, 영이 손 들자니 윤이가 서운,
그래서 나머지 둘 중, 이미 받으신 마이리뷰상 선물을 꼽겠습니다.^^

울보 2005-05-1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번 찍었습니다,
님은 지금 그 어느누구보다도 멋진 선물로 윤이와 영이 선물을 받았습니다,
윤이와 영이는 태어남으로써 님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었겠지요,,
아이들이 청소를 도와주는것 책을 읽어주는것 그것은 부수적이지요,,아이를 사랑하는마음이언제나 묻어있거든요,,그리고 3번은 받으신거잖아요,
벌써 벌써 받으시고 나 이만큼 감동먹었습니다. 했잖아요, 그러니까 만일 님이 디카를 선물받는다면 그 감동이 얼마나 클까요,,,저도 디카를 받는 그순간 에이 뭐이런것을 사진기 작동 잘 되는데 했지만 지금은 디카를 사준 시랑이 너무너무이쁘거든요,,그러기에 님도 디카를 선물받으면 그 매력에 홀딱 반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4번에 꾹 누르고 갑니다,,,

stella.K 2005-05-1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 아닐까요? 근데 선물 주실 한 사람을 어떤 방법으로 가려내실려구요?
컴을 새로 장만하셔야 한다면 디카는 꼭 장만하세요. 같이 사면 좀 싸게살 수 있지 않을까요? 찍는 거 무지 좋아하신다면서요. 그리고 서재질 잘 하려면 디카는 있어야 하겠드라구요. 조회수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블로근데 소중한 순간들을 올리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어 좋잖아요. 디카로 하십시오.^^

호랑녀 2005-05-13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4번으로 몰리는 분위기... 이런... 투표는 분위기를 타야 한다구요 ^^
1, 2번 선물을 증거로 남길 수 있는... 4번이 최고입니다.
솔직히.. 1번을 고르시겠어요, 2번을 고르시겠어요... 둘 중 하나만 고르긴 좀 어려우실 걸요?
그럼 3, 4번인데... 4번이 액수가 조금 더 큽니다. 그리고... 1,2,3은 이미 내 손에 쥔 떡인데... 4번은 아직 손아귀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구요...
그래서 저는 4번입니다.

LAYLA 2005-05-13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4번이요. 이유는...그냥요 '_'

아영엄마 2005-05-14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 염원을 담아서(^^;;) 3번에 투표해 볼까요? ㅎㅎ 음.. 고민되는군요. 다 찍고 싶은데... 축하의 의미로 3번 찍고, 추천 한 표 던지고 갈께요~ 남편이 라면 끓는다고 재촉입니다..ㅜㅜ;;

진주 2005-05-1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에 많이 참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사람에게만 선물을 준다니 그것도 참 야박한 짓이지만.....으흑...눈 꾹 감고, 이번에 들어온 적립금은 저를 위해 쓰려고..죄송해요..^^
투표는 토요일(14) 저녁 8시까지 진행할 테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진주 2005-05-13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많이 다녀 가셨군요.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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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5-05-1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요.
살림하면서 공짜선물만큼 좋은 건 없던데요?^^
어제 번호 찍어 놓고는 코멘트 없이 나갔다가 오늘 달아요.
영이 윤이도 기특하지만 스스로 기특한 것은 더 기분 좋은 일이지요.^^
그죠, 맞다고 해줘요 잉~

마태우스 2005-05-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번 했어요. 디카가 생기면 영이와 윤이의 이쁜 모습을 서재에 올려줄 수도 있구, 음 글 쓰다가 멋진 풍경이 있으면 그거랑 같이 올릴 수도 있잖아요.

마냐 2005-05-1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넘 빨리 해서 피본듯....진주님~ 저 댓글이 정녕 힌트란 말임까...-,.-

진주 2005-05-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댓글은 전혀 힌트가 안 됩니다.
댓글은 오히려 혼선을 주기 위해 마구 섞갈리게 날렸다지요.
그냥 님의 소신껏 밀어 부치시면 됩니다.^^

stonehead 2005-05-14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윤이, 영이의 선물이 진주님에겐 가장 귀하겠지요.
당연, 순차가 없을 것이고...
따라서 1번, 2번을 번외로 하면 3번이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만?

진주 2005-05-1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번외는 없습니다..^^
울엄마가요, 제가 클 때 맨날 "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읍따!."하셧는데요, 웬걸요? 둘만 키워봐도 좀 더 이쁜 놈이 있던걸요?
--제 댓글이나 맨트로 힌트 얻진 마세요, 혼선..아셨죠?----

stonehead 2005-05-14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爲有淸香認是花-->맑은 향기가 있으니, 꽃인줄 아노라!

실비 2005-05-1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윤이가 너무 차카고 든든할것 같아요^^ 전 1번이여. (^^)/

panda78 2005-05-14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번이요. 사실 윤이의 선물과 영이의 선물의 순위를 정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만, 귀여운 막내가 읽어주는 책 선물이 제일 가슴에 남을 것 같아요.

비연 2005-05-14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 할래요...자기의 아이가 읽어주는 책이라. 얼마나 가슴저린 일일까요...

진주 2005-05-14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비연님 막차를 타셨군요.

진주 2005-05-14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녁 8시입니다. 비연님까지...투표 마감합니다.
(추첨과 상관없이 앞으로 삼일간 투표하시고픈 사람은 더 해주시면 제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굼 2005-05-1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3번에 투표: )

물만두 2005-05-14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이건 말이 안돼~~~~~~~~~~

진주 2005-05-1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라님, 조금 늦게 오셨군요^^ 그래도 정답은 비켜 가셨어요..^^;

진주 2005-05-1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착>을 표착이라고 오타가 났는데 수정이 안 되서...읽을 때 마다 그 오자가 눈에 띄어 웃음이 나네요 ㅋㅋ표착이라~
 

이벤트 선물을 저한테까지 주신 인심 후하신 미누리님,  비즈 목걸이를 할까 고민도 많이 하다가 오래 전부터 이 책을 보고 싶어했던지라 안면몰수하고 책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알라딘에서 포장해주는 것이 이렇게 이쁜 줄 처음 알았어요. 박스를 푸니까 금박입힌 리본이 달린 빨갛게 포장된 책이 나오는거예요. 처음엔 놀랐구요, 너무 예뻐서 포장지를 못 뜯고 한참 들고 있었잖아요. 에고..여태 나는 그냥 책을 보냈는데-실속이 최고여, 포장비 1000원이면 몇 번 모아 책 한 권 더 사보는게 현명한거여....이러면서요...그리고, 알라딘에서 포장해 준다니 별로 미덥지도 않았고요...근데..미누리니의 마음이 담겨서 인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예쁜 포장이었어요.

책 잘 읽을게요.  책 장을 드르륵 훑어보니, 신윤복과 김홍도가 그린 한복그림이 입맛을 잔뜩 돋구고요, 구한말의 낡은 흑백사진들이 눈길을 당겨요..어거거...보던 책 마저 보고 읽어야 하는데.

고맙습니다! 미누리님~/찬미.200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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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2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55 8950

미누리 2005-05-12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책이 도착했군요.
포장 하나에 이렇게 감동하여 주셔니 제가 오히려 쑥스러워집니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이라니... 대신 주문하면서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
제 이벤트 페이퍼로 가져갈께요.
 
코끼리 왕 바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
장 드 브루노프 지음, 김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에 앞서 책 크기에서 부터 이 책은 유별나다. 굉장히 크다. 이 책을 보노라면 "개그콘스트"의 한 코너가 생각난다. 사람들이 보통크기의 책을 들고 보고 있으면 통 큰 어떤 남자는 "이 정도는 되어야지!"하면서 엄청나게 커다란 책을 펼친다. 이 책을 그때 소품으로 내도 손색이 없을거다.(흐흐.. 과장 좀 심하다)

그 이유만으로도, 이제 막 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서 너살의 꼬마에게 선물할 일이 있으면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일단은 크기부터 심상찮아서 꼬마들은 단박에 책에 관심을 보여준다. 실제로 나는 지금 세살 난 우리 조카에게 이렇게 큰 책을 시리즈로 다섯 권을 선물해 주었었다. 그랬더니 "언니,**가 지금 책 속에서 잠자고 있어." "하루종일 책 집에서 놀아, 간식도 그 속에서 먹고."하며 동생이 전화 한다. 다섯 권으로 벽도 세우고 지붕도 덮으면 아기가 들어갈 수도 있다? 허걱.사실일까? (그대로 믿지 마세요^^)

내용이야 고만고만하다. "바바라는 코끼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바바엄마를 총으로 쏘아 죽였어요. 그래서 바바는 무서워서 도망치다보니 어라? 도시까지 온 거예요. 엄마를 죽인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사는 바로 원수같은 도시말예요. 그런데 바바는 다행히 맘씨 좋은 귀부인을 만나 도시생활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초록색 멋진 양복도 있고 구두도 신고, 백화점에도 가면서....그리고 나중에 바바는 자동차를 타고 자신이 고향 정글로 돌아와요. 사랑하는 여자친구코끼리(샐린느였던가?)와 결혼도 하고 결국엔 코끼리의 왕으로 추대되어요."하는 빠져들면 재미있을만한 아기자기한 이야기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버리지 않으면 끝엔 좋은 일이 생긴다라든지, 바바가 영원히 사람을 원수로 여기지 않고 좋은 사람(귀부인을 비롯한..)도 있다는 걸 알아서 참 다행이다..라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1920년대 프랑스에서 씌인 책이기 때문에 어쩌면 내용이 고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 세련된 구성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난 작가 장 드 브르노프가 결핵요양차 가족과 따로 떨어진 채로 사랑하는 아들을 그리며 만든 책이라니 소박한 아빠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좋게 본다.

이 책은 글자를 모르는 서너 살 부터 시작해서 유치원생까지 넓게 볼 수 있는 책이고 오랫동안 소장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책읽기는 단순한 문자의 해독과 이해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을 집으로 만들어 그 속에서 놀았던 어릴 적의 추억이 있는 아이라면 그 아이는 책을 사랑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이 책은 내용 뿐만 아니라 판형자체도 한 몫한다고 생각하며, 일찍 세상을 떠나며 못다한 아빠의 사랑을 실은 작가의 사랑이 구석구석 묻어 있어서 (약간의 허술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나는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책값도 무지 싸다. (여담으로, 선물하면 멋진 외형에 눌려 받는 사람이 너무나 황공해한다..)

2005. 5. 12.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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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박사 2005-05-1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겸이 사 주어야겠네요.. ^^

진주 2005-05-1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의겸이는 그 집에 못 들어가요....(울 조카는 겨우 돌 지난 것이 넘 조고만해서리..^^;;;)

미네르바 2005-05-12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어 봤어요. 저희 조카 어릴 때 선물해 준 책이거든요. 조카도 참 좋아했었는데... 그나저나 요즘, 진주님 리뷰가 술술 나옵니다요^^

진주 2005-05-1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미네르바님께서 또 검증을 해 주시니 더욱 신나네요!

참...리뷰쓰기가 힘들어요. 원래는 여기가 서평하는 곳이었잖아요? 뭘 안다고 책을 평한다고 설치냐 싶기도 하고...또 평을 제대로 하자면 신랄하게 비판도 많이 해야하는데 애써 글쓰는 작가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그래서 처음엔 서평이라서 좀 피했었고요....
그리고 요즘은 그야말로 게으름 때문에 리뷰는 잘 안 썼어요.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요...밀렸던 것 조금씩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늘,.추천해 주신 님들 고마워요. 누가누가 한 줄 제가 다 안다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