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이현수 / 성원사 / 1994년 3월
평점 :
품절


 당연히 심리학과 학생들이 이 책을 구입할 것이다. 그리고 덧 붙이자면 아마도 흑석동에 있는 학교 학생들과 효자동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도 이 책을 구입할 것이다. 한국인이 최초로 저술한 건강 심리학 책이다. 단순히 번역서가 아니라. 한국인이 한국적인 건강 심리학을 고려해서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쟁크의 제자 였던 이현수 선생님이시다. 국립 정신 병원 초대 심리학 과장을 지내신 분이며 현역에서 물러나 계신 원로 석학이시다. 최근 들어서는 외국의 책을 번역해서 쏟아져 온 건강 심리학 책들도 많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재 대학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의 건강 심리학회의 역사적 가치가 서려 있는 저작이다. 심리학의 최첨담 응용 분야인 건강 심리학은 이상 심리학과는 다르게 일반인을 상으로 하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공헌 하는 심리학이다. 일반인들에게 아주 생소한 분야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이 개업을 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형 종합 병원의 동통 클리닉의 현 주소와 자가 면역성 질환과 만성 질환에 관련된 행동 주의 심리학적 조망, 다양한 심리학적 조망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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