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판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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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스포일러 (스포일러 있음)ｌ책 이야기

panda78 l 2005-09-20 17:34

https://blog.aladin.co.kr/panda78/741070

이 책 이미지를 보기 전까지는 메리 히긴스 클라크의 [천재 정신과 의사의 살인광고]가
최악의 스포일러라 생각했었다.
[테러리스트의 파라솔]이었나? 책 앞쪽 등장인물 소개에서 범인을 밝혀버린 짓이야말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출판사의 추태라 여겼건만...

엘러리 퀸의 [Y의 비극] 국일문화사 판 표지를 보시라.

보신 분은 경악할 것이고, 안 보신 분은 짐작하시리라. - _ -;;;;;
왜 저런 짓을 할까.. 나는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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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5-09-20 17: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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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이건 너무하는군요......

물만두 2005-09-20 17:5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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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무지... 역자가 왜 보고만 있었을까???

mong 2005-09-20 17:5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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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런!!!

수퍼겜보이 2005-09-20 19:0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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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ㅋㅋ 추천 하나~ 이거 정말 어렸을 때 잘 이해가 안 되는 상태로 본 거라 좀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 결말을 알고도 읽으면 재밌을까요?? 어때요?

하이드 2005-09-20 19:0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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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히긴스 클라크의 [천재 정신과 의사의 살인광고] 정말 최고 -_-b y의 비극도 만만치 않군요.

panda78 2005-09-20 19: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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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알고 읽으면 과연 재밌을까요...흠.. 엘러리 퀸은 본격쪽이라.. 추리가 중요한데...음. 가족의 비극 내지 아동심리란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재밌을지도.. ;;;
나는 다시 봐도 재밌더만. ㅎㅎ

네무코님, 물만두님, 몽님, 그죠! 너무하죠!

panda78 2005-09-20 19:0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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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하이드님이다! ^ㅂ^ ㅎㅎㅎ 맞아요. 그건 제목에서 망했으니깐요. ㅋㅋㅋ

수퍼겜보이 2005-09-20 19:1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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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츄리닝]의 '배신쟁이 내 친구'편이 생각나네요.ㅋㅋ

이매지 2005-09-20 19: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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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표지 보고서 참 황당했었죠 -_ -;
다행히 전 시그마판으로 Y의 비극을 읽고 난 뒤에 이걸 본지라. 휴우.

瑚璉 2005-09-20 19:2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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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범인은 얘야'라고 붉은 동그라미를 쳐두는 수준이군요(-.-;).

panda78 2005-09-20 19:2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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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무진님, 그러니까 말예요! 표지디자인 맡은 사람은 각성하라!

이매지님, 저도 한 십 몇년 전에 읽었으므로(시그마판으로 사기도 했고. ^^) 타격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더군요. ^^;

비연 2005-09-21 15:5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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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군요..=.=;; 저도 시그카판으로 보았던가..했는데. 다행이었죠...

sooninara 2005-09-27 02:0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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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쇼크임다..저 출판사 도대체 뭐하는곳이여?????????????
추리소설이 뭔지나 알고 있는건지.. 아예 겉표지에 범인을 써버리지..ㅋㅋㅋ

panda78 2005-09-27 02:3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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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수니님, 비연님, 별 언니도 동감하시는군요! 역시... 국일은 쇄 바꿀 때 시정하라!

jhj0958 2009-08-10 00:1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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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표지보고 설마 했더니 설마가 사람 잡더군요. ㅠㅠ

책 읽는 사람 그림들 모음 25ｌ책과 사람 그림들

panda78 l 2005-09-20 05:00

https://blog.aladin.co.kr/panda78/740765

Interesting Story by Laura Muntz Lyall

Jeffrey T. Larson

Joseph Lorusso ------ moments to myself

Joseph Lorusso ------ A Relaxing Read

William Whitaker ---- Tabled Roses

툴루즈 로트렉 ---- The Reading Room at the Chateau de Malrome

Paule Gobillard ----- young girl reading

Miriam Br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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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09-20 09: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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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hitaker ---- Tabled Roses
이 그림이 지하철에서 서서 책읽을 때의 제 모습이네요.
다들 저 모습인가 ㅡ..ㅡ;;;;;;; ㅎㅎㅎ

mong 2005-09-20 10:1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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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님 말씀하신 그 그림이 저두 눈에 들어와요
판다님 추석은 잘 보내셨어요? ^^

야클 2005-09-20 10:1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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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맨 밑에 여자(Miriam Briks) 분위기 있다! ~..~

stella.K 2005-09-20 10:4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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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님은 여자 보는 눈이 높으신가 봐요, 그렇죠 판다님?^^

물만두 2005-09-20 11:2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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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님 눈이 야해요^^;;;

아르미안 2005-09-20 12:1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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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 아래 여자분에 백만표... ㅋㅋ

반딧불,, 2005-09-20 12: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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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판다님이신게죠??ㅎㅎ

icaru 2005-09-20 15: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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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림의 오른쪽 아이.. 흠..사랑스럽군...

panda78 2005-09-20 17: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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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님, 참 이쁘죠. ^^

반디님, 으하하- 오랜만에 뵈어도 반디님은 역시 제 편이시군요! ^^

아르미안님, 오호- 역시 심미안이...

만두님, ㅋㅋㅋㅋㅋ

스텔라님, 그러게요- 우아한 선녀를 좋아하시나봐요. ㅎㅎㅎ

야클님, 저도 참 마음에 들어하면서 퍼 온 그림이에요. ^^ 좋다시니 기쁩니다. 어디 저런 여인네 주위에 없는지 잘 살펴보셔요- ^ㅂ^

몽님, 무사히 보내고 왔답니다. 길이 안 막혀서 참 수월했어요. ^^

라주미힌님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