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입니다. 다들 즐겁게 지내시나요? 어떤 일이 닥쳐도 항상 긍정적이면서도 냉철한 시선을 가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지요~ ^^ 지금 이벤트 중입니다. 많은 님들께서 참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참, 책을 샀습니다.

  그림자 정부 정치편, 경제편 두 권입니다. 읽다보면 열이 받겠지만, 그래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 책의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니겠지만. (아니겠죠??ㅡ.ㅜ)

 

 

 

  해와 달 1~3권 샀습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만화였는데, 이상하게 못 구했거든요~ 읽고 리뷰 올릴게요~^*^

 

 

 

  이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샀습니다. 아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경제 공부 몇 년이야...ㅜ.ㅜ

 

 

 

  제일 자랑하고 싶은 책입니다. 짜잔~~ 카사노바의 일대기입니다. 하핫 우습지요? 천하의 바람둥이에게 자서전이 있을 줄이야...^^

 

 

 

  이해가 붙어있으니 쉬울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개괄적으로 한번 쭈욱 훓은 후에 철학의 거장들에 도전하려구요~ 어떤 님께서 철학의 거장들 번역이 어렵게 되어 있다고 그러셔서 겁 먹었습니다. ^^;;

 

 

  후후~ 이제 읽어보네요~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빨리 오기를...

 

 

 

  이루마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When the love falls' 입니다. 너무 쳐 보고 싶은데, 악보 한 장은 안 팔더라구요~ 에라, 그냥 이루마 곡 다 쳐보자는 심산에서 구입했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입니다. ^^

 

 

 

쓰고 보니 엄청 질렀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카드란 좋은 것이네요... 할부가...;;;; 늘 대책없이 질러놓고 차비가 없어서 스터디가 있는 날이면 학교까지 걸어가기도 합니다. ^^;; 40분밖에 안 걸려요~ 뭐, 운동 되고 좋지요... 그래도 즐겁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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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5-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9797  잘하셨습니다.. 지름신의 축복을 받으신게군요..^^

울보 2005-05-1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이 참 맑더라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책이란것은 책을 좋아하는이들에게 참 좋은 선물이지요,,

실비 2005-05-10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멸의의혹 저거 카사노바 잼있을것 같아요^^

놀자 2005-05-1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 부러워요~~~

2005-05-10 1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10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날개님.. 네~ 지름신이 제게 지르라고 명하셨답니다. 전 그분의 명을 거역할 수가 없었어요~ ^^;;
울보님... 오늘 날씨는 정말 개운했어요~ 님도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책만한 선물이 있나요~ (현금!! 상품권!! ^^;;;)
따우님... 저런, 무지 멀군요.. 그래도 하철이 오빠 타고 다니면서 제 동생은 책도 많이 읽고, 시험 때 벼락치기도 하고 그러던데... 어떨 땐 그게 부럽기도 하답니다.^^
실비님.. 카사노바라서 샀답니다.^^;; 삽화도 많은 것 같고...
놀자님~ 부럽죠~~ 부럽죠~~^^;;
속삭이신 님~ 대체 어느 택배 회사랍니까. 저도 알려주세요~ 전 8,000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panda78 2005-05-10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J택배인데요. 5000원인데.. 같은 지방이면 4000원이구요.. 8000원이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잖아요. ^^;;
가져다 주는 분도 좋으시고.. 혹시 근처에 CJ있으심 그걸로.. ^^
혹시 그쪽 CJ는 8000원 부른다 하더라도.. ^^;;;

panda78 2005-05-1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 택배도 6000원- 6500원이었어요. 3월달에 큰 박스 받았는데요. ^^

꼬마요정 2005-05-1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넵. 저도 그쪽으로..^^
켈님~ 님도 지름신의 축복을 받으신 건지...^^
 

아무래도 엽서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작업인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로 기한을 변경하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엽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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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서 다시 한번 알리겠나이다^^

2005-05-14 2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4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14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만두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막상 내일까지네요... 주제가 어려워서 그런가 많은 분들께서 참여를 안 하시는 듯... 이러면 올리신 분 모두에게 선물이..^^;;
속삭이신 님~~ 저 역시 실망스런 결과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게 가장 가슴 아픈 일이거든요.. 올해 더 도전해서 내년에는 꼭 좋은 결과를 얻을 거에요~ 용기를 내세요~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하잖아요. 한 번에 되면 좋지만, 돌아가는 길도 있는 법이지요. 같이 열심히 해요~^^ 도전정신!! 좋은 말이잖아요~ 같이 노력해요~~^*^ 회피하지 마세요.. 그러면 언젠가 아이 때문에..라는 변명거리가 생겨버리잖아요~ 예쁜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님은 꿈도 못 펼쳐보고...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한 뒤에 안 된다면 내 길이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는 건 후회라도 없죠..그쵸? ^^

물만두 2005-05-14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_ _)

꼬마요정 2005-05-1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무슨 말씀을요~~~ 만두님~^^ 제일 먼저 참가해 주시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만 힛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심 끝에, 모두가 추천하시는 '엽서 이벤트'를 하기로 했어요~  주제는 '환희와 반성' 입니다. 살아가면서 느꼈던 환희와 어떤 일에 대한 반성을 풀어주시면 되구요~ 거기에 희망까지 덧붙이면 더 좋겠죠? 기한은 힛이 10001이 될 때까지 입니다. 제가 밑에 따로 엽서 코너를 마련해 둘게요~ 참, 근데 물론 그냥 엽서 이벤트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그 전에 차라도 한 잔 드시면서 문제도 같이 풀어보실까요?? ^*^

문제를 푸신 분이어야만 당첨이 됩니다. 그러니까 교집합인 셈이지요~^^ 어려운 문제는 아니고, 이 기회에 꼬마요정을 알려보려고 그럽니다. 많이 참여해 주실거죠??

세 분을 뽑을거구요~ 문제를 많이 맞추실수록 확률은 올라갑니다. 사실, 그냥 엽서 이벤트만 하면 선물 드릴 분을 뽑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요~ 선물은 10,000원 ~ 15,000원 상당의 원하시는 책, 음반, 화장품 등 알라딘에서 취급하는 건 뭐든 괜찮습니다. 세 분껜 덤으로 카드를 휴대하고 다니실 수 있는 카드집을 드릴게요~

중이미지보기

똑같은 건 아니구요~ 이런 겁니다. 저도 들고 다니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일단 문제 나갑니다. 문제부터 풀어주세요~ 답은 이 페이퍼 댓글로 저만 볼 수 있게 달아주세요~^^*

문제 1)

다음 중 꼬마요정은 누구일까요?




② 







아아~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못났다고 놀리면 안돼요~~ ^^;;

문제 2) 주관식입니다.

꼬마요정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무엇일까요?

문제 3)

꼬마요정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장르는 무엇일까요?

① 역사  ②  로맨스  ③  과학  ④  만화

문제 4)

꼬마요정은 몇 살일까요?

① 22 살 ②  24살  ③  27살  ④  30살

문제 5)  주관식입니다.

꼬마요정은 어디에 살까요?

 

이상입니다. 그럼 문제를 다 푸신 분은 엽서 이벤트에 응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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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0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런가요? 그럼 다시 올릴게요~ 죄송해요~^^;;

꼬마요정 2005-05-08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꼬옥 참가해주세요~^^
새벽별님~ 님도 안 보이셨군요... 이런 이런.. 이제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날개 2005-05-0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힌트 없어요?

물만두 2005-05-0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2005-05-08 1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0 1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0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힌트... 여기서 제일 이쁜 사람..(ㅡㅡ;;) 농담이구요~ 젤 어려보이지는 않아요~ 올해부터 이미지 변신~ 그다지 어려보이지 않는답니다.^^;; 답 수정 가능해요~ 님들~~^^*

꼬마요정 2005-05-08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힌트 받으셨어요?? ^^ 참가해주셔용~^*^
만두님~ 엽서 감사해요~ ^^ 싸랑하는 만두니임~~^*^
실비님~ 반가워요~ 와~ 오늘 처음 오셨다면서 많은 걸 아시는군요~^^ 이벤트 참가 감사드립니다.^*^
켈리님~ 위의 힌트를 보면.. ^^;;

앗~ 모두들 속삭이셨는데, 나 땜에 다 들켰네...^^;;

2005-05-08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5-08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어렵구만요.... 그리고 이벤트도..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2005-05-08 2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0 0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0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제 사진은 여기 올린 적이 없을텐데, 낯이 익다니... 혹시 데자부입니까?? 음료야 뭐 그걸 다 포함하는 단 하나! ^^
판다님~ 화이팅~
켈님~ 그래도..^^;; 제일 화사한 사람...^^;;
날개님~ 이벤트 참가 감사드려요~~^^

많은 님들께서.. 제 나이가 좀 많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멍든사과님 아니지 꽃든사과님이랑 비슷한데...^^

꼬마요정 2005-05-0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2005-05-08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0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만점자가 한 명입니다. 딱 한 명~^^

꼬마요정 2005-05-0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든사과님은 왠지 연륜이 있어보여요~~ 그렇죠?? ^^

물만두 2005-05-0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벌써 나왔다구요???

chika 2005-05-0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가 뭘 틀렸는지 알려주시지 않는군요! 흑~ 요정님 미워요오~ ^^;;

날개 2005-05-09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만점자인지 알려주세요!!^^

실비 2005-05-09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가 틀렸을까요..^^:; 만점자를 밝혀주셔요~~~~

꼬마요정 2005-05-10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이 만점이네요~ 다른 분들은 다 맞는데, 사진이랑 나이가 틀려요~~^^
아아~ 이렇게 다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님들, 엽서 페이퍼 도전해주세요~^^

2005-05-10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0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10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1번답 고쳤는데, 그래도 틀렸어요?^^

꼬마요정 2005-05-10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참가하신, 세 번째 엽서 올리신 분... 저에 대한 사랑이 거짓이었나봐요~~ㅜ.ㅜ 어째서 음료를 틀리실 수가... 사진도 틀렸지만.. 게다가 게다가... 주소도... 주소도... 나이도...나이도... 어쩜 어쩜...ㅠ.ㅠ
고치신 분들 다 맞습니다.^*^ 안 고치신 분도 있지만..^^;;

2005-05-11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5-05-1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49995   그래도 이 페이퍼를 젤 많이 볼 듯하여... 만힛 캡쳐상은 없지만, 그래도 잡아주고 싶은데...제가 지금 학원땜에 나가요~ 흑~ ㅠ.ㅠ (다른 분이 잡아주시겠죠?) 미리 축하해요~ ^^
(엽서는..... 문제 정답 맞춰야 보낼 수 있는거죠? 음냐~ 찍기에 다시 도전할래요~ 근데 뭐가 틀렸더라? ^^a)

2005-05-12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5-05-1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10001  음..... 제가 만 1번째요!! ^^(만힛이 지나부렀군요. 축하하옵~ ^^)

꼬마요정 2005-05-1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문제 다 안 맞춰도 참여하실 수 있어요~ 그냥 풀기만 하시면 된답니다. 사진 그냥 내버려 두세요~ 처음이...^^;;
물만두님~ 딴 건 다 맞았는데, 사진이...^^;;
 

여전히 서점 한 켠에는 경제, 경영 서적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온갖 처세술을 다룬 서적과 성공을 위한 서적들이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제법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그 곳에는 내 나이 또래 되어보이는 이들이 서서 책들을 뒤적이고 있고, 나는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서본다. 낯익은 책들. 몇 년전에 보았던 책들이 다른 꺼풀에 싸여 재판되어 나온 것을 보며 한숨을 쉰다. 개중에는 읽을만한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을 기만하는 듯 하기만 하다.

다시 서점의 다른 곳을 돌아본다. 역사, 철학 서적들이 빼곡이 들어찬 곳. 그 곳에는 왠지 교수일 듯한 냄새를 풍기는 아저씨 한 분만이 서 있다. 애처로운 마음에 곁에 가서 서 본다. 미동도 않고 책에만 빠져 있는 그 분에게선 어딘가 진중하지만 처량한 듯한 내음이 난다. 괜히 서러워진 마음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어학 서적이 가득한 그 곳. 제법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서성인다. 왠지 그곳엔 가고 싶지 않아 다시 눈을 돌린다. 소설 코너에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시들이 꽂혀 있는 자리에는 사람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서글픈 마음에 시집 한 권을 빼들어본다. 글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를 잘 모르는 나는 여기가 어딘지 불편하다. 다시 고개를 들어 인문 사회 서적들로 시선을 보낸다.

지적 허영심인지도 모른다.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기엔 너무나 현실적인 나이기에. 그런들 어떠랴. 책들이 나에게 손짓한다. 다가서는 나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읽어달란 간절한 호소를 한다. 애써 외면하고 싶지만, 내 몸은 이미 나의 의지를 거부하고 책을 뽑아든다. 알지 못할 내용들이 가득한 책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사면, 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또 몇 권의 책을 사야하겠지. 씁쓸한 마음으로 책을 내려놓는다.

결국 내가 뽑아들어 계산한 책은 책세상문고 한 권. 비싼 책들은 이 곳 알라딘에서 살 것이다. 이제 5월이고, 점점 여유가 줄어든다. 만약 도서정가제가 시행된다면, 그나마 사보던 책들도 못 사게 되겠지. 어쩌면 헌책방만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름대로 새 책 욕심을 부리던 내게 새 책이 사치가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정치인들에게 반감이 생긴다.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하늘이 우울하기만 하다. 한바탕 비라도 쏟아질 모양이다. 그래, 먼지를 씻어내듯, 우울도 씻어내자. 그리고 다시 희망이라는 화창한 햇살을 기대해보자. 나는 꺾이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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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어떤 이벤트를 해야 재미있을지 생각이 안 나네요~ 캡쳐는 너무 많이 해서 재미없을 듯 하구요... 이제 곧 10000힛인데, 예의상으로라도 이벤트를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마구마구 듭니다. 도와주세요~

어떤 이벤트가 좋을까요?? 좋은 이벤트를 알려주신 분께도 선물을...(흠... 이러다 이벤트 공모가 이벤트 주 내용이 되는 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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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5-05-0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님의 만힛을 미리 추카추카~^^
저도 좀전에 만힛 벤트를 했는데 고민많이 해도 별다른 생각이 안 떠오르더군요.
엽서 벤트 하니까...참 좋았습니다. 추천! (기념도 되구요..ㅋ)

물만두 2005-05-02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캡쳐랑, 댓글, 시간, 엽서를 복합한 복합 이벤트를 하심이^^

panda78 2005-05-0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이벤트 연 사람이 가장 뿌듯한 건 엽서 벤트류인 듯..
혹은 책 추천 이벤트도 괜찮았구,,, 깍두기님처럼 인테리어 벤트도 괜찮았어요.
캡처는 하고나면 그뿐이지만, 저런 이벤트들은 결과물이 남아서 뿌듯하시겠더라구요. ^^ 꼬마요정님의 1만힛을 미리 축하하며-
꼬마요정님, 책은 내일 택배로 부칩니다. 모레나 글피에 들어갈거에요. ^^

잉크냄새 2005-05-02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개인적으로 엽서 이벤트를 추천합니다.
저도 해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panda78 2005-05-0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전화번호 좀.. 주세요.. 녜? 주소는 구했는데.. ;;

꼬마요정 2005-05-0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물만두님, 따우님, 판다님, 잉크냄새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호호~ 엽서이벤트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군요... 그럼 좀 더 고민하고 보완해서 멋진 이벤트를 해야겠어요~^^ 도움 감사드립니다.^*^

panda78 2005-05-0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 요정님.. 전화번호 좀... ;;

꼬마요정 2005-05-0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님 서재 방문한 사이...님도 오셨군요~^*^
전화번호는 생일 축하와 함께 댓글로 달았사와요~^^

2005-05-04 0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5-04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