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지 않은 성 동문선 문예신서 167
뤼스 이리가라이 지음, 이은민 옮김 / 동문선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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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든 의문점은 이리가라이 이 사람의 지성에 공감하여 박수쳐 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싶더라는(알고보면 무한인가?)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써주었더라면, 그녀의 체계적이고 다른 관점의 심리분석에 빠져들 수 있었을텐데...그저 나의 무능함이 아쉽다.더불어 지금까지의 독서이력 재점검이 필요하단 걸 계속 깨닫는 시간들이어 나름 중요한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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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1-29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나무 님이 무능한 게 아니라 이리가레가 심하게 똑똑한겁니다!! ㅠㅠ
고생하셨어요, 책나무 님!!

책읽는나무 2021-11-29 21:14   좋아요 3 | URL
심하게요???ㅋㅋㅋㅋㅋ
암튼 나만 이해못했음이 아니란 거에 그저 위안을 받을 뿐입니다ㅋㅋㅋ
아....어떡하면 저렇게 심하게 똑똑할 수 있을까요??
공부 많이 해야겠어요.
여성학 책을 이제 두 권 읽은 자로선 갈길이 계속 멀겠구나!!깊이 깨달았네요.
걸음마 이제 내딛고 비틀거려 봅니다ㅋㅋㅋ
암튼 감사해요~다락방님 아녔음 이런 책 언제 한 번 읽어 보겠어요?^^

다락방 2021-11-29 21:57   좋아요 3 | URL
12월 도서는 안어렵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함께 해요!!

책읽는나무 2021-11-29 22:10   좋아요 2 | URL
그래요??재밌어요???
또 팔랑귀 팔랑팔랑~~ㅋㅋㅋ

청아 2021-11-29 21: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쉽게 쓰자주의인데요
이리가레가 라캉과 데리다 영향을 받았다고해요. 난해한 글들은 해체적 글쓰기를 한 것 같아요.
언어학자로써 남성중심적언어, 남성편향적 정신분석,철학에 대해
탈중심적 시도를 한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런 방식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주디스버틀러 읽은 뒤부터 생각바뀜요) 그러므로 나무님 무능하신거 전혀아님요!
우린 이리가레의 엄청난 시도를 함께 읽어낸것~♡.♡👍

책읽는나무 2021-11-29 22:15   좋아요 3 | URL
주디스 버틀러요??? 음....아직 그걸 안읽어서 제 견해가 짧았네요^^
이리가레적 관점도 분명 신박하고 어쩌면 이러한 관점도 훌륭한 것 같은데 이걸 이렇게 어렵게 풀어 버리면 나 같은 사람은 어떻게 응원해야 하는 걸까??뭐 그런 딴 생각만 가득하여 읽으니 어려운 책 더욱 글자만 읽고 있었네요ㅋㅋㅋ
암튼 그래도 정신분석학 책이랑 철학책이랑 여성학 책등 인문학서 관련 책 좀 읽고 기본 지식을 많이 쌓아야 겠다고 거듭 저를 돌아본 시간이었어요^^

mini74 2021-11-29 22: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책 으샤으샤하며 열심히 읽으시는 모습 넘 보기좋아요 파이팅 입니다 *^^*

책읽는나무 2021-11-29 22:16   좋아요 2 | URL
아...그런가요??감사합니다^^
글자만 읽은 것 같아 참 거시기 하지만 칭찬은 또 넙죽 감사히 받겠습니다ㅋㅋㅋ

scott 2021-11-30 00: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무님이
이 어려운 책을 읽고 쓰신 솔직한 100자평에
100번 박수를 ~~🤲🤲🤲🤲

라캉이나 데리다의 철학을 건너 띠고 읽으셨다면 어렵,
이들의 남성적 시각 분석 보다
주디스 버틀러 책을 권합니다.
유툽에 강의 넘치는 우선 영상으로 ^^

책읽는나무 2021-11-30 10:51   좋아요 1 | URL
쥬디스 버틀러 여러 번 듣게 되네요??
꼭 찾아 읽어봐야 겠어요^^
유튜브 강의도 있나요??
와~~방대한 유튭 세상입니다!!
철학서도 좀 챙겨 읽어야 겠어요.
딱딱한 책들이라고 피해왔었는데 문해력 때문에 안되겠네요.이젠 나이 좀 먹어가니 철학책들도 이해할 수 있으려나요???ㅋㅋㅋ

기억의집 2021-11-30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엄청 어려운가봐요. 언젠가 어렵다는 페이퍼 읽은 적이 있는데…

책읽는나무 2021-11-30 10:58   좋아요 0 | URL
대부분 읽으신 분들이 어렵다고 하긴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그동안 너무 쉬운 책들(특히 소설,에세이 종류들요?ㅋㅋ)만 찾아 읽어오다 보니 더욱 문해력이 딸린 것 같아요.
기억님은 또 다르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도 같네요^^
이리가라이 작가는 철학가,정신 분석학가,문학가 등 영역을 넘나들어, 글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다 보니 문체도 어려워 머릿속에 확 와닿지가 않더라구요.ㅜㅜ
기초가 탄탄해 있어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달까요??암튼 철학서와 정신분석학을 좀 더 읽어야 겠는 깨달음의 시간이었어요.!!
이거라도 건진 게 어딘가?싶네요ㅋㅋㅋ

icaru 2021-11-30 14: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처음 듣는 작가니까,, 음 ^^;; 읽으셨다는 분들은 참 다독가셔요~ 저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동문선의 문예신서에서 나온 책 중 읽은 책 치고 만만했던 게 한 개도 없었어요. <글랜 굴드, 피아노 솔로>와 <슈만, 내면의 풍경> 딱 두 권을 읽었는데, 지금까지 읽은 책중 어려운 책 탑5에 저 두 책이 듭니다~ ㅎ

책읽는나무 2021-11-30 15:42   좋아요 0 | URL
동문선 문예신서는 그렇게 어려운 책들만 번역해서 내는가 봐요???ㅋㅋㅋ
안그려도 책 뒷편에 실린 다른 책들 제목들 보고 하~~~~했어요.
죄다 처음 들어 보는 제목과 작가님들!!!!!
이카루님은 역시 음악 매니아님!!!^^
글랜 굴드와 슈만이라니????
더 멋져 보이십니다^^

얄라알라 2021-12-01 0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결같이 어렵다고 하시니(저는 이 책 안 읽었지만, ‘동문선‘ 출판사 책 중, 쉽게 갔던 책이 없어 짐작은 했습니다), 겁 먹어서 손이 안 갈 것 같습니다. 함께 읽기 회원님들의 리뷰로만 기웃기웃

책읽는나무 2021-12-01 00:23   좋아요 0 | URL
왠지 북사랑님은 잘 읽어내실지도 모르겠어요^^
동문선 중에서도 문예신서는 하~~~~~놀람 그 자체였네요?구입할 때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할 책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