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책은 도착했다.
읽고 싶어 주문했으나 언제 읽게 될지 기약은 없다.
욕심 부려 탐이 나니 내 품으로 끌어 안고 보는 수준이다.
읽고 사도 좋으련만...고쳐지질 않는다.
그래도 그 중 한 권은 다음 주 부터 읽게 될 것이고,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는 책 두 권은 가히 나를 놀라게 했으나(평소 같았음 상자 열어 보고 바로 입틀막이었겠으나..)
더 두꺼운 제2의 성 덕택에 이 정도야 뭐~ 소화할 수 있으리라 스스로 과대평가해 본다.역시 독서는 하면 할수록 스스로를 발전? 시킨다.

하이드님의 서재에서 알게 된
<반농반X로 살아가는 법>이란 책이 무척 구미가 당긴다.
조금 있으면 아이들은 각자 독립하여 우리의 품을 떠나갈 것(억지로라도 떠나 보내야지!!!)이고 그럼 그날이 바로 독립의 날!!!이 될 것이라 무척 기대하고 있다.
50대부터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늘 고민되고,기대되어, 이런 저런 상상속 계획이 세워졌다가 허물어 지고 있다.
그 계획 중 하나가 어디 시골(너무 한갓진 곳은 불편할 것 같고,약간 그 어디쯤 경계에 있는 시골이면 좋겠다.도서관도 가까이 있고,조금 더 걸어나가면 바다도 있었으면 더 좋겠다.거제가 딱인데....^^) 단촐한 살림 몇 가지와 책만 들고 들어가 텃밭에서 일군 채소를 소처럼 먹고 사는 것이다.이게 나의 노후 계획인데 그러려면 일단 터를 알아 보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바로 농사일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농사 일굴 땅이 없으니 연습은 안될 것 같고(다행히 몇 년 전 친정 또는 친구의 주말 농장 수업은 몇 번 체험해 보긴 했었다.)
책으로나마 먼저 읽고 이론을 닦아 놓으면 좋지 않을까 잔머리를 굴려 본다.주말 농장 해봤는데 이론을 모르니까 모든 게 의문투성이인 채소농사였던지라 이것도 공부가 필요하단 걸 느꼈다.
일단 자급자족의 삶을 살아본 사람들의 경험을 공부하고,
식당도 근처에 없을테니 요리도 직접 해먹어야할 것 같아 요즘 요리책도 많이 읽고(읽는 것과 만들어 보는 것!! 차이가 크겠지만 일단은 이론은 알아야 하니까 그냥 그림책 보듯 요리책 보면서 침 흘리고 있다.) 있다.
시골의 적적한 생활을 잘 유지 하려면 취미 활동도 몇 가지 있어야겠지?? 그래서 지금 피아노나 미술학원을 다녀볼까,싶기도 하다....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나의 노후준비는 너무 끝이 없다.
그래도 일단 무엇 하나라도 시작하고 볼 일이다.

남편과 우리의 50대의 삶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나의 계획을 브리핑 해주면 남편은 뜨악한 표정이다.
그래~그래~ 말은 그리 하는데 눈빛은 흔들린다.
왜 그러느냐 이유를 말해 보라고 다그치면 우선 살 집이 있어야지!! 라고 말한다.요즘 변두리쪽 땅값도 엄청나게 올라서 시골 땅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남편은 몇 년 전부터 너무 좋아 보인다..나중에 나이 들면 저 동네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었던 그곳도 지금 너무 값이 올라 못들어 간다고 말했다.

아마도 문대통령님 사가 덕택에 완전 치솟았을지도 모른다.
내겐 친정이 인근에 있어 어릴 때부터 그곳의 중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 굳이 나이 들어서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는데 대통령님 오신다니 좀 솔깃해지긴 한다.근처에 살면서 수시로 사가를 기웃거려 보고 싶다.셀카도 찍어 보고 싶고 손도 한 번 잡아 보고 싶다.
친정 다녀올 때면 늘 대통령님 언제 오시려나?
생각을 해서인지...꿈에 한 번씩 나온다.

한 번은 근심에 쌓인 어두운 표정이셔서 걱정하며 바라보다 깼다.어두운 표정이란 소린 감추고 남편에게 대통령 꿈을 꿨노라 하며 꿈을 만 원에 팔았고,남편은 신나서 로또 복권 사러 달려갔는데 낙첨되었다.
얼마 전 꿈에선 식탁에 앉아 아침밥을 먹는다고 자리에 앉으려니 대통령님 우리 식탁에 똭 앉아 계셨다.밥 먹고 싶으시대는데 요즘 반찬하기 싫어 거의 김치밖에 없어 너무 부끄러워 ˝먹을 반찬이 없어요!˝라고 하니 괜찮으시대서 그냥 우리가 먹는 밥상 그대로 함께 밥을 먹었다.소박하시구나!!!!생각하며 꿈이 깼는데...또 다짜고짜 남편에게 달려가 이번엔 다르다,어디 누가 대통령과 겸상하는 꿈을 꾸냐고 계속 호객했다.만 원을 주기에 만 원은 더 내놓야지 않겠느냐고 그래도 겸상인데? 그래서 이 만 원에 팔았다.반찬이 허접했던 게 찝찝했지만 그말은 하지 않았다.대신 꽝! 이어도 이건 나완 상관 없는 일이라고...다짐 받았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 믿은 남편은 이번에도....역시....(미안!남편!!)
이제 다시는 내게서 꿈을 사지 않겠다고 억울해 한다.
반찬이 문제였던 게야....요리책을 읽지만 말고 실습을 했어야 했을 문제다.
생각해 보니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 재임 기간에 한 번 꿨었다.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목소리가 귀에 익어 뒤를 돌아보니 박대통령 뒷좌석에 똭!!!!!!!!
꿈 깨고도 이상하네?? 싶다가 그래도 한 번 사봐??
용케 오 천 원 한 장 걸렸었는데...
문대통령님은 왜????
꿈팔이도 신통치 않아 못팔겠다.
.....................

삼천포로 빠진 이야기들!!!
어떻게 끝맺을까?
...........................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
가을도 즐기고,
독서도 즐기는 시간들이 되었음 한다.

(그래서,뜬금없이 가을 산이랑 가을 바다 풍경 한 장씩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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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10-13 1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전 한번도 꾸어보지 못한 대통꿈을 두 번이나요. 50의 꿈 야무지게 가꾸어 나가시길 빌어요. 우체국에서 키득 웃다가 간단히 댓글 남겨요 ㅎㅎ 책탑은 언제나 진리이자 아름다운 풍경^^ 맛나게 야금야금 뜯어 드시길요

책읽는나무 2021-10-13 14:07   좋아요 1 | URL
대통령 꿈을 검색해 봤더니 복권 당첨된다는 대박 길몽이라고 하더니 그것도 아닌가 봐요???
여러 번 꾸나 한 번도 안꾸나 똑같아요ㅋㅋㅋ
대신 꿈값은 벌었네요^^
또 친정 다녀오는 길에 그쪽 동네 쳐다 보고 대통령 꿈을 꾸려구요..이번엔 삼 만 원짜리로다^^
지금 빵 뜯으면서 북플 하고 있었는데...아!! 책을 뜯으러 가야겠네요~
프레이야님도 오늘 흐리지만 좋은 가을 하십시오!!!🙏🙏🙏

다락방 2021-10-13 15: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세상에 대통령 꿈이라니요? ㅋㅋㅋㅋ
책나무님 삼만원 벌게 해드리려고 꿈에 나오셨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저기 저 두꺼운 [진리의 발견] 사놓고 가지고만 있습니다. 언제 읽을지는 알 수 없어요. 휴..

책읽는나무 2021-10-13 20:14   좋아요 1 | URL
다들 대통령 꿈 한 번씩 막 꾸고 살아가는 것 아니었던가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대통령 꿈을 많이 꾸지 않군요???전 돌아가신 친정 엄마도 김대중 대통령이 울외갓집 마당으로 들어서는 꿈을 꿨다고 일상대화로 얘기 하기도 했어서....그냥 사람들 일생에 한 번쯤은 꾸나 보다??? 생각하고 살아왔네요??^^
저는 워낙 꿈을 스펙타클하게 (다락방님처럼?) 꾸는 편이라 대통령 꿈을 꿔도 복권은 안될줄 알았어요~~다락방님 말씀처럼 꿈값만 버는 거죠!!!ㅋㅋㅋㅋ
로또 복권 사는 게 취미인 저희집 남편을 이용해 먹는 거죠!!!
맨날 꿈 꾸고 나면 앉아봐~내가 꿈을 꿨는데 말야~~맨날 꽝인 꿈이라고 안산다고 그래놓곤 솔깃해서 사더라구요????
대통령 꿈은 완전 기대에 차서 복권 사러 가던데....꽝인 걸 보고 내가 좀 미안해서리...그래도 겸상 꿈은 만 원짜리는 안되겠나?싶었는데????
복권 1등 당첨자는 도대체 어떤 꿈을 꾸는 건지??????
에혀~~요행을 발견하길 바라선 안되는 자들은 그저 <진리의 발견>만 좋아하는 걸로 합시다ㅋㅋㅋ

페넬로페 2021-10-13 15: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래전에 클린턴 대통령과 악수하는 꿈을 꾸었는데 그때 로또를 왜 안샀을까 후회했어요
근데 저 모르게 어떤 행운이 다녀갔으리라 믿습니다.
문대통령과의 겸상도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을듯 해요**
초록을 배경으로 한 책탑은 더 멋진데요~~

책읽는나무 2021-10-13 20:03   좋아요 2 | URL
와...클린턴 대통령과 악수를 하셨어요???혹시 대화도 하셨나요??ㅋㅋㅋ
저는 외국인이 꿈에 나오면 영어로 대화를 하는지,한국말로 대화를 하는지 한 번씩 궁금해지더군요^^

행운은 이미 다녀갔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긴 합니다.신랑 회사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서 밀접 접촉자 관련해서 신랑이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는 길에 우리 식구들 죄다 같이 가자고 해서 억지로 따라 나서 코 찔리고ㅜㅜ
그때 조금 걱정 했었거든요.전날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가서 지인들 만난 행적이 있어 혹시나?싶었었는데..다행히 식구들 전원 음성 나와서 와~다행이다!!! 한숨 돌렸었는데...남편 회사내에서도 그 한 사람외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와~~다행이다!!또 외쳤거든요.이게 그 꿈 덕택인가 봅니다ㅋㅋㅋ
이왕이면 로또가 당첨되면 더 좋았겠지만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만도 감사할 일이죠^^
페넬로페님께도 대통령 꿈의 효력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어 올 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stella.K 2021-10-13 15: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저 길리아드는 박경리 문학상 땜에 사신 것 같습니다.
오래 전 저도 한 번 읽은 기억이 나는데 전 좀 지루했는데
다시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근데 참 잘 생기지 않았습니까?
진리의 발견은 저도 읽고 싶은 책인데 걍 그런 것으로만...ㅋ

책읽는나무 2021-10-13 19:52   좋아요 1 | URL
아...네 맞아요^^
길리아드 며칠 전 스텔라 케이님 서재에서 박경리 문학상편에서 보고 보관함에 담아 뒀었는데 북플 친구분이 같이 읽자고 하셔서 이리도 급하게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제 책엔 작가 사진이 없는데 잘 생겼나 보죠?오호~~ㅋㅋㅋ
아직 책 내용도 아무것도 몰라서 읽으면서 알아가려고 일부러 책 내용을 찾지 않았네요^^
암튼 땡스투를 누르고 구매한 듯 한데...기억이 가물하여 찾아 보았더니 내가 땡스투 한 상대방의 이름은 뜨질 않네요????땡스투 마크는 뜨던데~~ㅋㅋㅋ
암튼...만약 잘못 눌렀다면 지금이라도 땡스 투 스텔라 케이님 입니다^^

하이드 2021-10-13 16: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거창하게 농사 아니라도 됩니다. 상추, 고추, 깻잎, 양배추, 파, 방울토마토, 감자, 고구마, 무우 이런 것들 잘 자라구요. 저 책에서는 막 벼농사 짓고 그러는데, 그런 거창한건 못하죠. 근데 직접 키워서 먹는 맛이 굉장해서 재미들이면, 막 이것저것 시도하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베란다에서 잎채소들을 키워서 따 먹고 있습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1-10-13 19:45   좋아요 1 | URL
벼농사도 나오나요???
진짜 반농인의 삶이로군요???
예전에 친구가 주말농장 분양 받아서 상추랑 고추, 깻잎, 가지,호박,부추 등을 심을 때 같이 가자고 해서 도와 준 일이 있었거든요.밭을 일구는 것부터 심는 방법과 순서 이 모든 걸 친구는 꽤 농사꾼처럼 잘 알고 있더라구요.정말 깜놀!! 그때 좀 뭔가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나이 들면 직접 키워 먹어야 겠다!!!하구요^^

베란다에서 채소들이 잘 자라나 보죠?
아파트라 그런지 저는 그닥 재미를 못봐서요ㅜㅜ
올 해는 워낙 금파 시기다 보니 파는 키워서 몇 개 뜯어 먹긴 했네요.
베란다 채소들도 햇빛 많이 볼 수 있는 주택이어야 가능한가 보다~생각했어요.
근데 베란다 채소도 키우는 사람의 역량의 차이인가 보군요^^
암튼 현재 하이드님의 생활들이 딱 제가 바라는 이상향의 삶을 미리 하고 계신 듯 합니다.그래서 눈여겨 보고 있어요ㅋㅋㅋ

하이드 2021-10-13 16: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리의 발견은 저도 사두고 앞부분만 읽었는데, 이번에 오리지널 마인드 북피티 했던 분과 함께 읽게 되어서 한 달 안에는 완독 합니다. (비장)

책읽는나무 2021-10-13 19:35   좋아요 1 | URL
오호....한 달안에 완독 하시나요???
책이 두꺼워서 깜놀 했네요.
예전에 유부만두님 서재에서도 책 좋다고 평 올리신 걸 본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하이드님 서재에서도 또 보게 되었고%~^^
어쨌거나 완독 응원 합니다^^
오리지널 마인드 책 괜찮아 보여 저는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 놓긴 했네요.책이 자꾸 많이 밀려 앞에 서문만 읽고....다시 재대출 하러 가야할 듯 하네요ㅜㅜ
읽을 책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도 열심히 읽으시니 저도 요즘 공부하 듯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scott 2021-10-13 17: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박 스러운 꿈꾸고 주변에 떠들고 다니면서 꿈장사 하고
자잘한 경품운은 제가 전부 싹쓸이를 ㅎㅎㅎㅎ

나무님 왠지 올해 마무리는 대! 박 행운이 쏟아 질것 같습니다.

하늘 색을 품은 바다!!
창문 열면 이런 풍경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무님, 책탑과 함께
든든 ^ㅅ^

책읽는나무 2021-10-13 19:31   좋아요 2 | URL
와...스콧님은 꿈의 기운을 받으셨군요?경품을 싹쓸이???^^
저는 그날 문대통령님 꿈을 팔지 말고 내가 복권을 살걸 그랬나 싶더라구요.ㅋㅋㅋㅋ
대박 행운이 쏟아질까요?과연????
올 해가 가기 전에 잊지 않고 그 행운이 꼭 왔다 갔으면 좋겠네요ㅋㅋㅋ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스콧님 서재에서 1등 하고 꽃다발 받아 행운 1개를 이미 썼습니다ㅋㅋㅋ

사진의 장소는 거제도의 지심도란 섬이었어요.동백섬으로 유명한 섬이라는데 아직 더워서 섬에는 동백꽃이 한 개도 안피었더라구요.
12월은 되어야 겠더군요ㅜㅜ

저는 저렇게 집 뒤에는 걸어서 산책할만한 좀 야트막한 산이 있고 집 앞에는 좀 내려가면 바다 구경도 할 수 있는 아님 창문을 열거나,옥상에라도 올라가면 바다를 볼 수 있는 그런 곳에 집을 자그만하게 똭!!! 지어서 살고 싶네요.
텃밭 일궈서 채소 따 먹고,옆에는 꽃도 좀 심고,과일 나무 한 그루씩 심어 계절마다 따 먹고 살면 크게 돈 들일이 없을 듯 하여 노후 한 40 년은 잘살 수 있지 않을까?싶은데....아!! 좀 큰 도서관도 꼭 있어야 합니다.그럼 책값도 좀 덜 들테고^^
너무 욕심이 과하고 현실감이 없어 보이죠??ㅋㅋㅋ
저는 이런 상상만 해도 넘 좋아서요ㅋㅋㅋ

붕붕툐툐 2021-10-13 2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읽는 나무님 노후 꿈꾸는 삶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깜놀했어요!! 거제 너무 좋죠? 여행으로 한 번 갔는데도 반하고 왔어요!
<진리의 발견>은 많이들 읽으시기에 도서관에서 찾아보다 너무 벽돌책이라 놀라서 포기했고-제2의 성보다 더 두껍게 느낀 건 왜일까요?- <길리아드>는 친언니 추천으로 읽다가.. 포기한 책입니다! 나머지 두 권도 꼭 읽으려 하던 책이라 책까지 통했습니다! 헤헷~😍

책읽는나무 2021-10-14 06:30   좋아요 0 | URL
아..정말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였네요?
친구하길 잘했어요~잘했네ㅋㅋㅋ
나중에 같은 동네에 살고 싶네요^^...적적하고 무료할 것 같은 삶이 이어질 것 같아 친구 한 두 명도 곁에 있었음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해봤거든요ㅋㅋㅋ
진리의 발견...저도 저렇게 두꺼운 책인줄 몰랐습니다.입틀막 실은 했었어요ㅜㅜ 읽을 수 있을까?언제쯤?? 그렇게 쳐다 보고 안읽은 책장에 모셔 뒀습니다^^
길리아드 포기하셨다구요?아~재미가 없나?어제 스텔라 케이님도 그저 그랬었다고 하시던데...그래도 일단 다음 주부터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읽고 말씀 드릴게요^^
나머지 책 페미니즘 투쟁은 11월 부터 읽기로 한 책 맞으시죠?ㅋㅋㅋ
반농 책도 읽으시려던 책이시라니???
이번엔 너무 많이 통했네요~~친구는 닮아간다고 알라딘 친구들 시간이 흐를수록 취향이 비슷해 지면서 닮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고 있네요.일출이 시작 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길 기운 드립니다^^

바람돌이 2021-10-14 0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꿈에는 어떤 대통령도 나타나지 않던데요. 아 저도 로또 사고싶은데 말이죠. 아 그리고 오늘 직장동료와 밥먹다가 들은건데 농사는 유튜브랍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데ㅜ그분이 유튜브 보고 농사짓는데 다 된다고 하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1-10-14 06:20   좋아요 0 | URL
저는 오히려 대통령 꿈 꾸지 않았을 때 5 만 원이 된 적 있었어요ㅋㅋㅋ
처음인지라 넘 좋아서 신랑한테 나 당첨되었다고 자랑질 했더니 혹시 1등이냐고 묻더군요.뭔소리야?물으니 내가 샀던 편의점에서 당첨자가 나왔다고????
그때 1등인지,2등인지 암튼 나왔었는데...아!!!!! 아쉬웠습니다.
5 만 원도 좋아 날아갈 것 같더니 당첨자 나왔단 플랭카드 보니 왜 허탈해 지던지?????ㅋㅋㅋㅋ
욕심이란 게....어떤 상황에 닥치게 되니 본심이 바로 드러나더군요ㅋㅋㅋ
대통령 꿈을 꾸는 방법은요~ 애인 생각하 듯,계속 생각하는 겁니다!!!!걱정도 하고,괜찮으신 건가?뭐 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하니까 바로 꿈에 나오던데요?ㅋㅋㅋㅋ
대신 그렇게 꾼 꿈은 로또 절대 당첨되지 않습니다ㅜㅜ
농사는 유튜브군요????
아....맞아요.그 방법이 있겠어요ㅋㅋㅋ
나중에 진짜 텃밭 딸린 땅을 사게 되면 유튜브로 바로 실전 들어가야 겠어요^^

희선 2021-10-14 0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 뒤 삶을 꿈꾸시는군요 그런 걸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듯합니다 대통령이 나온 꿈을 남편분한테 팔다니, 그 이야기 재미있네요 잘 안 되다니... 두번째는 좀 나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아쉬웠겠습니다

읽고 싶은 책 사셔서 기분 좋으시겠네요 즐겁게 읽기만 남았습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1-10-14 06:10   좋아요 1 | URL
욕심을 과하게 부리니 행운이 달아나 버린 게 아닐까요?^
제게 있어 대통령 꿈이란 건~~그냥 평범한 꿈인 것 같습니다.
노후준비를 지금부터라도 슬슬 준비해야지 않을까,싶어서요.
이제 몇 년 더 있음 50 대인데...맘이 좀 남달라 지네요.그래서 이런 저런 계획도 세워보고 이전의 삶과는 좀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기도 하구요.상상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더라구요^^

icaru 2021-10-14 15: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우아 어그제 올린 따끈한 페이퍼네요! 반농반X로 살아가는 법에서 X는 왜 숨기셨을까 했는데 ㅋㅋㅋㅋ 실제로 제목에 X가 나오네요. X는 뭘까요? ㅎㅎ 우리가 또래라서 정말 비슷한 생각을 하면 사는구만요! 저는 어그제 건축탐구집을 보면서 꿈 속을 헤맸어요~~ 무등산국립공원 근처에 근사하게 집 짓고, 책을 이만오천권쯤 소장하고 사시는 분이 나왔걸랑요 ㅎㅎ;; 저게 가능해 싶었어요! 또한분은 58세 남자분이셨는데, 정말 소규모의 농사를 짓고 사시는데 주변에서 농사가 체질이라고 한대요~

책읽는나무 2021-10-14 15:18   좋아요 0 | URL
앗!! 조만간이 이리 빛의 속도가 될줄이야...ㅋㅋㅋㅋㅋ
저도 책 제목에서 저 X가 뭔지 궁금하더라구요.사람을 가리키는 것도 같고???ㅋㅋㅋ 아님 곱하기의 개념인 건지??암튼 읽어보면 알겠죠???^^
건축탐구 집....아~한때 완전 빠져서 몰아보기 했었어요.한국기행 몇 년 치도 몰아보다 슬슬 지겨울때 건축탐구집으로 넘어갔지 싶은데....와!!! 그거 보고 50대 이후의 삶을 꿈꿨죠ㅋㅋㅋ
저는 하동 지리산 아래 젊은 부부가 예쁘게 집 짓고 서재 보였는데 와~~~~너무 이쁜 거에요.하동쪽이 섬진강도 있어 조용하고 풍경도 이쁜데 통유리 풍경 보면서 책 읽기!!!!
근데 무등산쪽도 멋있겠습니다^^
저는 뒤는 낮은 산,앞은 바다나 강!!
즉 배산임수가 되나요??? 여튼 그런 곳을 일단 물색중입니다.찾았다 싶음 몇 억의 빚을 내서라도!!!!아~~문대통령님은 대출을 막아 놓으셔서리~ㅜㅜ
암튼 그러고 살고 싶네요^^
농사는 좀 솔직히 아직 자신은 없긴 한데 자급자족하고 살려면 밭농사는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icaru 2021-10-14 15: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잔 손택의 글도 굉장하네요! 여흥, 위로와 휴식도 공감이지만, 작은 자살이라.........아!

책읽는나무 2021-10-14 15:21   좋아요 0 | URL
역시!!!!!👍👍👍
왜 수전 손택 얘기는 아무도 말씀 안하시나??했어요ㅋㅋㅋㅋ
저도 자살이란 단어가 강력하게 남더라구요.독서는 그런 마음으로 해야 하나봐요?아주 전투적인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