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성추행범으로 몰린 한 가장이 무죄 판결을 얻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남편과 아내가 일기형식으로 쓴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의 원작이라고 하는데 노나미 아사의 <죽어도 잊지 않아>가 생각나는 작품이다.
하지만 더 리얼하게 다가 올 것 같다.
어째서 무죄를 입증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인지, 세상 살기 어렵다는 말을 절로 하게 만든다. 

 

결혼식 일주일전 사고로 기억 상실에 걸린 여자.
그녀가 기억해 낸 사실은 일주일 후 결혼한다는 것뿐 신랑이 누군지도 모른다.
로맨틱 스릴러를 표방한 노나미 아사의 흥미로운 작품이다.
일주일의 시간과 기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더해져서 긴장감을 높일 것 같다.  

 

제이슨이 도박꾼 친구로 알던 죽은 지수가 국정원 직원이었다?
그래서 살인사건을 돕는다?
제이슨은 누구??? 진짜 도박사인지가 더 궁금하게 만든다.
살인과 첩보라는 두가지를 쫓는 작품이다. 

 

사립탐정 잭 리처 시리즈 두번째 작품. 
전 세계 2천만 독자가 사랑한 본격 하드보일드 스릴러.
시카고 중심부, 낮 12시 15분 예기치 않은 우연으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리처와 이름모를 여인 
그들은 왜 우리를 납치한 걸까? 그들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잭 리처는 오늘도 여전히 편하게 시작하지 못하는구나.
드디어 잭 리처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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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4-15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6월 19일의 신부 매력적인데요 ^^

물만두 2009-04-15 11:01   좋아요 0 | URL
미툽니다^^
 

번뜩이는 직감과 본능적인 미각으로 진품과 위작을 골라내는 미술품 컨설턴트 가미나가 미유와 우연히 그를 만난 이후 사사건건 맞서게 되는 단기대학의 미술 강사 사사키 아키토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단편집이다.
보는 순간 갤러리 페이크가 생각났다.
저 만화틱한 표지하며 재미있을 것 같다.
역시 소재는 어느 나라나 비슷비슷하게 찾아낸다.
문제는 어떻게 쓰느냐 하는 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이다.
이번에는 진짜 미스터리 단편집인 모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도 참 대단하다.
이렇게 끊임없이 나오다니... 

 

제목 독특하고 미스터리 형식이라는 말로 사로잡는 작품이다.
띠지의 문구도 참...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약이 있어서 그건 안되겠소이다.
도둑질하러 갔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남자라...
거기에 이거냐 저거냐의 문제는 또 뭔지...
암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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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4-10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재들의 가격은 갤러리 패이크를 정말 생각나게 하네요~ 앗좋아라~~
(갤러리패이크 전질을 구매하고 싶은데 출판사에서 절판. 슬퍼요 --;;)

책을 처방해드립니다는 표지가 맘에 드네요~

물만두 2009-04-10 16:00   좋아요 0 | URL
재미있을거 같죠^^
전질이 몇권인가요? 음... 다 샀나 모르겠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4-13 08:38   좋아요 0 | URL
32권 완결이네요 ^^
천재들의 가격은 거의 다 읽어가는데 다소 심심한 작품이네요..

물만두 2009-04-13 10:14   좋아요 0 | URL
집에 다 있답니다^^
아, 그렇군요.
 

 

이언 뱅크스만큼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작가도 없다.
처음 내가 이 작가의 작품을 접한 것은 <공범>이었다.
그 책이 좋아서 산 줄 모르고 읽은 줄 모르고 또 읽었었다.
그런데 책 소개 중 우리나라에 이 작품이 이언 뱅크스의 3번째 소개되는 작품이라고 써있다.
4번째다. <공범>, <말벌공장>, <플레바스를 생각하라>에 이은...
앞의 두 작품은 미스터리다.
뒤의 작품은 SF다.
하지만 이 작품은 뭥미???
애매모호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가 마치 <매혹>같다.
또한 조너선 캐럴의 <나무바다 건너기>도 연상시킨다.
이언 뱅크스가 이들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나게 해주기를 기대해보겠다. 

  

데니스 루헤인의 데뷰작이라고 한다.
내가 최고로 꼽는 데뷰작이 있었는데 아, 이 넘의 기억을...
암튼 제목 강렬하고 줄거기 스릴있고 데뷰작같지 않은 데뷰작이 될 것 같다.
역시 작가의 이름을 믿고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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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4-07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못 읽어본 작가라~

물만두 2009-04-07 12:58   좋아요 0 | URL
그럼 이 기회에 읽어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4-0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공범만 읽어보았는데, SF라 제목은 솔깃하네요 ^^
데니스 루헤인은 저도 만나본 적이 없는 작가네요. 이것도 물만두님 말씀처럼 제목이 일단 마음에 들군요 ^^

물만두 2009-04-07 15:43   좋아요 0 | URL
저는 거기서 애매모호합니다.
데니스 루헤인은 읽으면 후회하지 않으실 작갑니다^^

Apple 2009-04-0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두작가 다 관심폭팔 작가라서...ㅠ ㅠ흐흑...

물만두 2009-04-07 19:10   좋아요 0 | URL
그죠^^ 행복하면서도 눈물이 흐읍~
 

 

외딴 마을 페일 포레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비상한 두뇌를 지닌 코엘 헌트가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그렸다고 한다.
[1부] 단 3일 동안 벌어진 의문의 죽음 다섯! 어느 조용한 마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이 제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2부]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공작이 의문사를 당했다! 무엇이,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거센 정쟁(政爭)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바탕 폭풍이 몰아친다
제국은 어딘지 어쨌든 궁금한 작품이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단편집.
기존 추리 서스펜스의 진행 속에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가미한 이색 추리 단편집.
제목이 확 끌어 당긴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알려주나?
암튼 <13계단>의 작가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끄는 단편집이다. 

 

3분 안에 죄를 고백하라는 전화가 오면 당연히 무시하지.
그런데 왜 3분일까?
거기다가 제목이 진짜 저렇다니 재미있다.
심각한 작품인데 쏘리쏘리~
정말 이제는 전화, 쪽지 무시하면 큰일난다.
추리소설에서는 말이다. 

 

노인의 연금 타는 날이면 와서 연금을 갈취하는 조카와 친구들인 못된 젊은이들이 있다.
그 젊은 놈들에게서 노부인은 달아나서 살해당하느니 깔끔하게 죽으려고 독약을 만든다.
그런데 그것이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가 된다는 작품이다.
낯익은 작가라 했더니 목 매달린 여우의 숲의 그 작가로구만.
기발한 자살여행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두만.
소재는 참 흥미로운데 미스터리가 아니라는 점이 좀 망설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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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3-2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시간후 너는 죽는다'고 통보를 받으면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제목 참 쥑입니다..

물만두 2009-03-24 20:48   좋아요 0 | URL
그죠.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예요.

보석 2009-03-2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또 체크체크.

물만두 2009-03-25 11:21   좋아요 0 | URL
아, 또 호객호객.

보석 2009-03-25 15:18   좋아요 0 | URL
책 사면 만두 주나요?ㅋㅋ

물만두 2009-03-25 15:25   좋아요 0 | URL
만두 도장 찍어드립니다^^
만두 도장 백개 모아 오시면 왕만두 도장을 찍어드리고
왕만두 도장 천개를 모아 오시면 물만두가 단무지로 바뀌는 쇼를 보여드립니다=3=3=3 튄다는 얘기죠^^ㅋㅋㅋ
 

 

사립 루피너스 학교의 유니크한 4인방이 펼치는 수수께끼 삼막극.
소녀탐정단의 등장이로군.
흠, 얼마나 재미가 있을지 궁금하다.
소녀 탐정단 또는 여성 탐정단이 없었던 건 아니니까.
아카가와 지로의 세자매탐정단 시리즈나 제임스 패터슨의 여성 살인 클럽 시리즈가 나왔었지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어떤 성과를 올릴지도 지켜보고 싶다. 

 

미야베 미유키가 책임 편집한 마쓰모토 세이초의 단편 컬렉션이다.
와우~ 
올해가 마쓰모토 세이초 탄생 백주년이라고 한다.
그의 진면목은 단편에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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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9-03-2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서 클라크 단편집에는 관심 없으신가봐용...ㅎㅎ;

저는 당연히 신간 도서 페이퍼에 올리실 줄 알았는데..^^

물만두 2009-03-21 14:38   좋아요 0 | URL
아, 요즘 SF는 좀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추리소설이 너무 밀려서요^^:;;

Kitty 2009-03-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언제나 부지런하세요~
제임스 패터슨 소설도 번역되어 나왔군요.
하긴 그만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이 출간되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만...
(헉 찾아보니 엄청 많이 나왔네요 ㄷㄷ)
여기선 정말 많이 팔리는거 같던데 저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ㅎㅎ

물만두 2009-03-21 16:16   좋아요 0 | URL
네. 나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반응이 별로예요.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라도 끈질기게 밀어보면 어땠을까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