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뜩이는 직감과 본능적인 미각으로 진품과 위작을 골라내는 미술품 컨설턴트 가미나가 미유와 우연히 그를 만난 이후 사사건건 맞서게 되는 단기대학의 미술 강사 사사키 아키토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단편집이다.
보는 순간 갤러리 페이크가 생각났다.
저 만화틱한 표지하며 재미있을 것 같다.
역시 소재는 어느 나라나 비슷비슷하게 찾아낸다.
문제는 어떻게 쓰느냐 하는 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이다.
이번에는 진짜 미스터리 단편집인 모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도 참 대단하다.
이렇게 끊임없이 나오다니...
제목 독특하고 미스터리 형식이라는 말로 사로잡는 작품이다.
띠지의 문구도 참...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약이 있어서 그건 안되겠소이다.
도둑질하러 갔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남자라...
거기에 이거냐 저거냐의 문제는 또 뭔지...
암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