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노 나쓰오가 이런 작품을??? 이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기리노 나쓰오니까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엄마가 뿔나도 하드보일드하게 뿔났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
정말 순문학적이지만은 않겠지 ㅡㅡ;;; 

 

히가시노 게이고는 2009년에도 변함없이 나오는구나.
꼭 제목이 옛날 우리 영화 엄마없는 하늘 아래같은 느낌이다.
세 남매가 부모를 살인 사건으로 잃고 범인을 추적한다니...
거기에 어떤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홍주가 등장하는 단편을 미스터리잡지에서 읽은 독자분들이 있을 것이다.
경성의 설홍주가 등장하는 그 단편 모음집이다.
무조건 기대기대된다.
난~ 우리나라에도 탐정이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을 뿐이고~ 

 

오츠 이치도 끊이지 않고 나오는구만.
교통사고로 실명한 사람과 그 집에 숨어든 살인 사건 용의자라...
아니 오츠 이치의 작품은 어둔 작품만 있는게 아니라며???
너무 어두운 작품만 출판되는 것인지 아님 이쪽만 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스펜스가 슬프면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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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8-12-3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성탐정록이라~ 오호~ 빨리 리뷰를!!!

물만두 2008-12-31 13:48   좋아요 0 | URL
브라이니님 제가 부탁드리고 시포요~

아영엄마 2008-12-3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살해당한’ 한국 추리소설‘진짜 범인’은 누구일까"라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우리나라에도 좋은 추리소설이 많이 나와 부흥기를 맞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newspickup_section/329719.html

물만두 2008-12-31 13:48   좋아요 0 | URL
앗 그런 기사가 있었어요?
읽어봐야겠습니다.

mong 2008-12-31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새해에는 좋은책 더 많이 만나시고
건강하셔서 신간 도서도 많이 알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물만두 2008-12-31 15:43   좋아요 0 | URL
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시구요^^
특히 추리소설 많이 읽어주시와요~

비로그인 2009-01-02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휘날리는 사랑 받는 명탐정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이웃 일본에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명탐정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T_T

추리소설 애호가들 중에 정진하시는 작가분들이 자꾸 나오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물만두 2009-01-02 11:07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의 소원, 올 해는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말로센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반드시 나와줘야 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표지가 왜 1편이랑 따로 노는 것인지 모르겠다.
감기 걸려 골골대던 때 나와서 몰랐다 ㅜ.ㅜ
정말 감사, 감사한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내 가족이 실종된다면?
그런 가족의 비극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조차 확인하지 못한 기다림이라고 했다.
제목 그대로 이별없는 아침을 모든 사람이 맞이할 수 있기를...
그나저나 이 작품은 아서 엘리스상 수상작이 아닌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라고 한다.

200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에 올랐다니 또 궁금해진다.
오쿠다 히데오가 발목을 잡는다.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이야긴데 흠...
볼까 말까는 생각 좀 해봐야겠다 ㅡㅡ;;;

 

조앤 플루크를 비롯한 삼인삼색 코지 미스터리다.
캔디 케인을 소재로 한 세가지 이야기를 크리스마시와 더불어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인게지...
캔디 케인이 뭔가 했더니 저 표지의 지팡이 모양이 캔디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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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0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2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중편집이다.
관심이 가는 건 3편의 로렌스 블록의 켈러 시리즈다.
에드 맥베인의 작품도 관심이 가고...

심문은 이 작품을 읽기위한 워밍업이었을뿐...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 언제 읽을지 참...
토머스 쿡의 대표작, 꼭 보고 말리라~

이 무슨 시리즈를 1권 다음에 3권이라니...
그나저나 역사 추리 소설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에 러시아가 배경이라니 독특할 것 같다.
전형적인 크리스티식 추리소설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2권은 The Turkish Gambit이라는 작품이다.

납치당했다 극적으로 살아나왔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끔찍할 것 같다.
어떤 게 더 악몽같을까...
다시 범인을 찾아 나서야 하는 심정은 어떨지 참...
줄거리만 읽어도 오싹해진다.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외딴집보다는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에 가까울 것 같다.
오, 젊은 콤비가 등장한다니 더 재미있겠다.

그리샴이 돌아왔다.
거대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으로.
제목처럼 어떻게 독자에게 어필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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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8-12-18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형적인 크리스티식 추리소설이라니;; 급관심 도서가 되었습니다.ㅎㅎ 일단 보관함으로 슈슝~

물만두 2008-12-18 13:38   좋아요 0 | URL
저도요. 이 중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마노아 2008-12-18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Turkish Gambit. 요 책은 굉장히 분위기가 있네요. 대단히 '있어' 보여요. ^^

물만두 2008-12-18 15:42   좋아요 0 | URL
이 시리즈가 대부분 저런 분위기의 책 표지더군요.^^

chika 2008-12-1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들리는 바위... 장바구니에 담아야지~ 담아야지~ ^^

물만두 2008-12-18 19:17   좋아요 0 | URL
좋겠당~
나는 있는 책도 못 찾고 있어 ㅡㅡ;;

진주 2008-12-1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암~신기해요~~^^
우리 만두님 읽을거리 떨어지지 않게
매번 추리소설들이 이다지도 쏟아지는지~^^즐독!

물만두 2008-12-18 21:3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언니도 좋은 작품 많이 읽으세요~

2008-12-20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0 14: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 탐정은 파티 플래너다. 요리사 탐정의 연장선상의 인물이다.
고전적 스타일의 줄거리다.
파티, 죽음을 예언하는 점장이, 그리고 탐정...
꾸준히 코지 미스터리가 등장한다.
제발 재미있기를...

친구의 양아버지가 유령이 되어 오드를 찾고 그때부터 팜므파탈과 싸움을 한다는 이야기라...
오드가 돌아왔다.
시리즈라 봐야겠는데 참 난감하다.

고립된 수도원, 사라진 수도사라...
오드 토머스 시리즈가 2편이 함께 나왔다.
본격적인 오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던 이들과 그로 인해 괴물이 되어 버린 여인의 이야기라고 한다.
동독이나 구소련 생각이 나는 작품이다.
약간 80년대 소재같은 면도 있고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가 어떤 이야기로 포장을 했는지 궁금하다.

1537년 수도원 해산을 목적으로 수도원에 특사를 파견하던 중 한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매튜 샤들레이크가 나선다.
그동안 <장미의 이름>에 비유한 작품은 많았지만 이 작품은 믿을 만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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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8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11-08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전 신간보다 수상한 이웃이 더 궁금한걸요

물만두 2008-11-08 11:49   좋아요 0 | URL
수상한 이웃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좋더군요.

2008-11-08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8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본의 3대 기서라나 4대 기서라나 그런 요상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흑사관 살인 사건>을 읽은 독자라면 알 것이다.
읽기 힘들다는 것을.
4대 기서라는 것은 이 작품들 외에 <상자 안의 실락>, <허무에의 공물>을 말한다고 한다.
과연 이 작품을 읽을 수 있을지, 머리를 얼마나 쥐어 뜯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된다.

한나가 베이커리 경연대회에 나간다는 이야기라고 하는군.
그나저나 너무 빨리 나온다 ㅜ.ㅜ
한나 시리즈도 밀리다니 원...

5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특히 표제작에 관심이 간다. 당연히!
미스터리 작품도 쓴 마크 트웨인이니까 기대된다.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것이라...
위험하지만 이 말만큼 절실하게 다가오는 말도 없으리라.
이 치명적인 소재를 가진 작품이 숨기고 있는 것은...
겨울에 딱 어울릴만한 서늘한 작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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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 2008-11-05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구라마구라] 주문했어요! 여기저기 패러디되고 레퍼런스로 잔뜩 나오는 걸 보면서 늘 눈물지었는데...

물만두 2008-11-05 16:20   좋아요 0 | URL
저도 읽긴 해야 하는데 과연 읽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BRINY 2008-11-0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 시리즈가 그래도 요즘 나오는 코지 미스테리 중 그나마 낫다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물만두 2008-11-06 10:29   좋아요 0 | URL
네, 요즘 코지 미스터리가 좀 그렇죠.

2008-11-08 0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8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8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8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yo12 2008-12-2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한나 시리즈도 질리더군요.^.~

물만두 2008-12-22 12:25   좋아요 0 | URL
좀 오래가면 그럴때가 있더라구요.